축구협회, 3월 월드컵 예선 대표팀부터 바로 정식 감독 체제로

축구협회, 3월 월드컵 예선 대표팀부터 바로 정식 감독 체제로

링크핫 0 55 02.22 03:20
국가대표 전력강화위 회의 결과 브리핑하는 정해성 위원장
국가대표 전력강화위 회의 결과 브리핑하는 정해성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전력강화위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임시 감독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정식 사령탑 체제로 운영될 거로 보인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 선임 배경과 새 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한 1차 회의 내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당장 3월 A매치 기간(18∼26일)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러야 하는 가운데 축구협회가 일단 임시 감독 체제로 태국전을 준비할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하지만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해 3시간 30분가량 진행한 전력강화위 1차 회의에서 정식 감독을 곧바로 선임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대표팀이 재정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감독 선임을 6월까지 늦추는 것은 맞지 않고, 이번 두 경기부터 팀을 다져나가야 단단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임시 감독 체제를 꾸리기에는 여러 장애가 있다"면서 "지금 두 경기만 지휘하려고 하는 감독이 과연 나타날까, 과연 나서주실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239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2-1 kt 야구 09.15 2
52238 SSG, 삼성에 짜릿한 뒤집기…가을야구 아직 포기 못 해 야구 09.15 2
52237 [프로야구] 15일 선발투수 야구 09.15 2
52236 [프로축구 수원전적] 전북 6-0 수원FC 축구 09.15 1
52235 손준호 악재에 휘청…수원FC 김은중 감독 "냉정함 찾고자 노력" 축구 09.15 3
52234 이동은, 유현조 이어 KLPGA 2주 연속 루키 우승 도전(종합) 골프 09.15 1
52233 손준호 악재에 휘청…수원FC 김은중 감독 "냉정함 찾고자 노력"(종합) 축구 09.15 1
52232 [프로축구 중간순위] 14일 축구 09.15 0
52231 내년부터 '그라운드석 판매 제외' 조건으로 월드컵경기장 대관 축구 09.15 3
52230 프로농구 소노, 미국 대학 무대서 활약한 D.J. 번스 영입 농구&배구 09.15 1
52229 삼성 마운드의 '필승조' 최지광,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 야구 09.15 2
52228 '김현욱 결승골' K리그1 대전, 서울 잡고 6경기 무패 행진 축구 09.15 1
52227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대구 4-0 제주 축구 09.15 1
52226 한국프로야구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앞으로 5만6천326명…프로야구 43년 만에 '1천만 관중' 보인다 야구 09.15 0
52225 5시→2시로 앞당긴 프로야구 부산 경기, 온열 환자 23명 발생 야구 09.1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