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존슨, LIV 골프 라스베이거스 대회 2R 선두…람 3위

디섐보·존슨, LIV 골프 라스베이거스 대회 2R 선두…람 3위

링크핫 0 563 02.11 03:21
2라운드 7번홀에서 티샷하는 브라이슨 디섐보
2라운드 7번홀에서 티샷하는 브라이슨 디섐보

[Lucas Peltier-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브라이슨 디섐보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LIV 골프 라스베이거스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디섐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트리클럽(파70·7천4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8언더파 62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던 디섐보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LIV 리그 첫해인 2022년부터 참여해 지난해 2승을 거둔 디섐보는 지난해 9월 시카고 대회 이후 약 5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더스틴 존슨의 1라운드 경기 모습
더스틴 존슨의 1라운드 경기 모습

[Lucas Peltier-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날 그와 함께 공동 11위였던 존슨도 이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LIV 창립 때부터 합류해 간판격으로 활약해 온 존슨은 2022년과 지난해 한 차례씩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게 된다.

이번 시즌 LIV에 가세해 두 번째 대회를 치르는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은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9언더파 131타)에 자리했다.

욘 람의 2라운드 12번 홀 경기 모습
욘 람의 2라운드 12번 홀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지난주 멕시코에서 열린 2024시즌 개막전에서 개인전 공동 3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람은 이번 대회 1라운드 2언더파로 공동 22위에 그쳤으나 이날 7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개막전 우승자인 호아킨 니만(칠레)은 공동 12위(6언더파 134타),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19위(5언더파 135타), 필 미컬슨(미국)은 공동 31위(3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케빈 나는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과 공동 37위(2언더파 138타), 대니 리(뉴질랜드)는 공동 44위(이븐파 140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207 붉은악마·요르단 교민 응원전…꽹과리 장단 '오∼필승 코리아' 축구 03:23 2
54206 유도훈 전 한국가스공사 감독, 부당 해임 손배소 승소 농구&배구 03:23 2
54205 '51호골' 손흥민, 황선홍 넘었다…A매치 최다득점 단독 2위로 축구 03:22 2
54204 KIA, 장현식 보상선수로 LG 우완 투수 강효종 지명 야구 03:22 2
54203 [프로배구 전적] 19일 농구&배구 03:22 2
54202 페널티킥 놓친 북한, 우즈벡에 0-1 패…월드컵 예선 6경기 무승 축구 03:22 2
54201 프로야구 두산, 24일 팬들과 함께하는 '곰들의 모임' 개최 야구 03:22 2
54200 현대캐피탈 '삼각편대' 레오-허수봉-신펑, 최강 공격력 과시 농구&배구 03:22 2
54199 손흥민-오세훈-이강인, 팔레스타인전 '최전방 삼각편대' 출격 축구 03:22 2
54198 커리 3점포 6방에도…NBA 골든스테이트, 클리퍼스에 3점 차 패배 농구&배구 03:22 2
54197 류중일 감독 "대만전 박영현 투입 시기 놓친 점 아쉬워" 야구 03:22 2
54196 메달 대신 꿈을 품고 돌아온 김도영 "내가 통할까 생각했는데…" 야구 03:22 2
54195 '레오 18점'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승점 20으로 선두 질주 농구&배구 03:21 2
54194 브리지스톤골프, 사랑나눔 골프대회로 2억2천만원 모금 골프 03:21 2
54193 울산, 23일 K리그1 3연패 파티…울산 출신 테이 축하공연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