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웅 데뷔 최다 25점' 프로농구 선두 DB, kt 꺾고 2연승

'박인웅 데뷔 최다 25점' 프로농구 선두 DB, kt 꺾고 2연승

링크핫 0 299 2024.01.09 03:21

가스공사는 코번·이원석 빠진 삼성 잡고 3연승…공동 8위

DB의 로슨과 강상재, 박인웅
DB의 로슨과 강상재, 박인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선두 팀인 원주 DB가 수원 kt를 꺾고 기분 좋은 연승으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DB는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94-86으로 물리쳤다.

이틀 전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수확한 DB는 25승 6패를 쌓아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서울 SK(21승 8패)와는 3경기 차다.

kt는 6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1점 차로 진 데 이어 연패를 당한 가운데 19승 11패를 기록, 창원 LG에 공동 3위를 허용했다.

박인웅의 슛
박인웅의 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지닌 두 팀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속도감 있는 화력전 속에서 DB 박인웅의 존재감이 빛났다.

박인웅은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던 DB가 48-44로 쫓긴 2쿼터 종료 59초 전 꽂아 넣은 3점 슛을 비롯해 알토란 같은 외곽포를 2쿼터에만 3방 터뜨려 전반을 52-46으로 앞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기둥' 하윤기가 전반에 이미 더블더블(17점 12리바운드)을 이루며 분전했으나 외곽포가 말을 듣지 않아 밀린 kt는 후반 들어서도 10점 안팎의 격차에서 고전하다가 3쿼터 후반부 틈을 좁혀 나갔다.

3쿼터 종료 직전엔 패리스 배스의 버저비터 3점포에 힘입어 73-78을 만들었다.

kt의 패리스 배스
kt의 패리스 배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는 4쿼터 7분 10초를 남기고 78-82, 5분 41초 전 80-84로 따라붙는 추격전을 이어갔지만, 고비마다 상대에게 스틸이나 속공에 의한 점수를 헌납하며 흐름이 끊겼다.

DB는 88-84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디드릭 로슨과 이선 알바노가 연속 득점에 성공, 1분 30여 초를 남기고 92-84로 벌려 승기를 잡았다.

DB의 2년차 포워드 박인웅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데뷔 이후 개인 최다인 25점을 넣어 최고의 날을 보냈다.

알바노(18점 9어시스트), 김종규(15점 8리바운드), 로슨(14점 8리바운드), 강상재(12점 6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kt에선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 배스가 30점 18리바운드 9어시스트, 하윤기가 28점 16리바운드로 펄펄 날고도 웃지 못했다.

'집념'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한국가스공사 김낙현이 볼을 지켜내고 있다. 2024.1.8 [email protected]

대구체육관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삼성을 77-71로 따돌렸다.

3연승 행진과 함께 시즌 10승(20패)을 돌파한 가스공사는 소노와 공동 8위가 됐다.

핵심 선수인 코피 코번과 이원석 모두 부상으로 결장한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4연패를 당한 삼성은 최하위(5승 25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31점 8리바운드, 김낙현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5점 5어시스트로 가스공사의 승리를 합작했다.

삼성의 이스마엘 레인은 빛바랜 더블더블(24점 13리바운드)을 작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131 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52위 골프 03:23 11
65130 [프로야구 이천전적] 두산 8-1 키움 야구 03:23 13
65129 프로배구 '정규리그 1위팀' 결정 초읽기…조원태 총재도 출격 농구&배구 03:23 10
65128 유기상·양준석 44점 합작…프로농구 선두 LG, 2연패 탈출 농구&배구 03:22 10
65127 조규성, EPL 노팅엄 상대 헤더골…미트윌란, UEL 원정 1-0 승리(종합) 축구 03:22 11
65126 배구 남녀 대표팀 사령탑, 선수 점검 본격화…4월 말 소집 목표 농구&배구 03:22 10
65125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소노 이정현…시즌 두 번째 수상 농구&배구 03:22 10
65124 [WBC] 4강에서는 만날 수 없는 미국과 일본…'대진표가 이상해' 야구 03:22 12
65123 이태훈, LIV 골프 싱가포르 2R 공동 2위…선두 디섐보와 3타 차 골프 03:22 10
65122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03:22 13
65121 [WBC] 막강 타선 도미니카共 타율·홈런 1위…한국은 피홈런 1위 야구 03:22 10
65120 도로공사 정규리그 1위 주역 강소휘·문정원 "챔프전 자신 있다" 농구&배구 03:22 11
65119 '볼 보이 밀친' 첼시 네투에 UEFA 징계 절차 착수 축구 03:21 14
65118 대전시, 야구 예능 콘텐츠 '불꽃야구' 시즌 2도 유치 야구 03:21 13
65117 조규성, EPL 노팅엄 상대 헤더골…미트윌란, UEL 원정 1-0 승리 축구 03:2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