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축구협회, '유럽→아시아' 이적 검토하다 자체 폐기

러 축구협회, '유럽→아시아' 이적 검토하다 자체 폐기

링크핫 0 373 2023.12.21 03:21
러시아 축구협회의 자격을 박탈한 유럽축구연맹(UEFA)
러시아 축구협회의 자격을 박탈한 유럽축구연맹(UEFA)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유럽축구연맹(UEFA) 자격이 박탈된 러시아 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 이적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내부 투표를 거쳐 부결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축구협회는 20일(현지시간) 내부 투표에서 AFC 이적 방안이 만장일치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아크메드 아이다미로프 러시아 축구협회 부회장은 "아시아로 옮기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우리는 UEFA 자격을 다시 얻기 위해 싸우겠다"면서 "러시아는 유럽이며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어차피 러시아의 AFC 이적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축구협회 회원이자 전직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인 미하일 게르슈코비치는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FIFA가 (이적을) 승인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만장일치로 반대표를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UEFA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4일 만에 러시아 축구협회의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따라 UEFA가 주관하는 축구대회에는 러시아 축구협회 소속 팀이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당시 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올라 있던 러시아 프로축구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실격 처리됐고 같은 해 5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프랑스 파리로 장소가 바뀌어 열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131 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52위 골프 03.14 11
65130 [프로야구 이천전적] 두산 8-1 키움 야구 03.14 13
65129 프로배구 '정규리그 1위팀' 결정 초읽기…조원태 총재도 출격 농구&배구 03.14 10
65128 유기상·양준석 44점 합작…프로농구 선두 LG, 2연패 탈출 농구&배구 03.14 12
65127 조규성, EPL 노팅엄 상대 헤더골…미트윌란, UEL 원정 1-0 승리(종합) 축구 03.14 11
65126 배구 남녀 대표팀 사령탑, 선수 점검 본격화…4월 말 소집 목표 농구&배구 03.14 10
65125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소노 이정현…시즌 두 번째 수상 농구&배구 03.14 10
65124 [WBC] 4강에서는 만날 수 없는 미국과 일본…'대진표가 이상해' 야구 03.14 13
65123 이태훈, LIV 골프 싱가포르 2R 공동 2위…선두 디섐보와 3타 차 골프 03.14 10
65122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03.14 14
65121 [WBC] 막강 타선 도미니카共 타율·홈런 1위…한국은 피홈런 1위 야구 03.14 11
65120 도로공사 정규리그 1위 주역 강소휘·문정원 "챔프전 자신 있다" 농구&배구 03.14 11
65119 '볼 보이 밀친' 첼시 네투에 UEFA 징계 절차 착수 축구 03.14 14
65118 대전시, 야구 예능 콘텐츠 '불꽃야구' 시즌 2도 유치 야구 03.14 13
65117 조규성, EPL 노팅엄 상대 헤더골…미트윌란, UEL 원정 1-0 승리 축구 03.1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