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43득점' kt, 선두 DB 잡고 3경기 차로 추격

'배스 43득점' kt, 선두 DB 잡고 3경기 차로 추격

링크핫 0 236 2023.12.18 03:21

DB, 시즌 첫 연패…홈 경기 연승도 4에서 마감

돌파하는 kt 패리스 배스
돌파하는 kt 패리스 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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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선두 원주 DB를 잡고 최근 주춤했던 팀 분위기를 추슬렀다.

kt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패리스 배스가 43점을 터뜨리고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는 활약을 앞세워 DB를 90-82로 꺾었다.

배스의 43점은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이었다.

이전 5경기에서 3승 2패로 주춤했던 kt는 14승 7패가 돼 DB(18승 5패)에 3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DB와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1승 2패로 만회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DB는 시즌 처음으로 연패를 당한 데다 홈 경기 연승 기록도 4승에서 마감했다.

1, 2쿼터는 kt 배스의 독무대였다. 배스는 전반에만 3점슛 5개를 포함해 28점을 쏟아부었고, 리바운드도 5개를 잡아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DB 디드릭 로슨(24점·13리바운드)도 전반에 21점을 몰아치고 리바운드 7개를 걷어내며 맞섰다.

하지만 문성곤과 한희원이 골밑 싸움에 적극 가담한 kt는 리바운드 수에서 21-13으로 앞서며 전반을 56-47로 마쳤다.

kt는 또 전반에만 10개의 3점슛을 터뜨려 골밑과 외곽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DB는 3쿼터 초반 김종규(10점·7리바운드)가 네 번째 파울을 범해 잠시 벤치로 들어갔지만 강상재와 박인웅, 알바노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3점 차까지 추격당했던 kt는 한희원의 2점슛, 정성우(17점)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으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줄곧 리드를 지키던 kt는 4쿼터 2분 39초를 남기고 두경민에게 자유투 3개를 내줘 82-78, 넉 점 차로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kt는 정성우의 3점슛과 배스의 레이업으로 급한 불을 껐다.

DB는 종료 47초 전 이선 알바노의 3점슛이 빗나갔고, 김종규가 U파울(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과 함께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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