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유로예선 10전승…'4골' 루카쿠, 역대 예선 득점 1위

포르투갈, 유로예선 10전승…'4골' 루카쿠, 역대 예선 득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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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르두 오르타
히카르두 오르타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이 예선 10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로멜루 루카쿠(벨기에)는 20분 만에 4골을 몰아 넣고 역대 유로 예선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포르투갈은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지우 조제 아우발라지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J조 10라운드에서 아이슬란드를 2-0으로 꺾고 10전 전승을 기록했다.

브루누 페르난드스는 전반 37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오른쪽 측면에서 뒤로 살짝 밀어준 공을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반대쪽 골대 하단을 찔러 선제 골을 기록했다.

후반 21분에는 추가 골이 나왔다.

주앙 펠릭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흘러나오자 히카르두 오르타가 다시 한 번 왼발로 공을 골대로 밀어 넣어 득점했다.

2016년 이 대회 우승팀 포르투갈은 2회 우승을 향해 거침없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아이슬란드, 슬로바키아와 함께 J조에 묶인 포르투갈은 6라운드 룩셈부르크전 9-0 대승, 8라운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 5-0 대승을 포함해 예선 10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조 1위(승점 30)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로멜로 루카쿠
로멜로 루카쿠

[AFP=연합뉴스]

벨기에는 벨기에 브뤼셀의 보두앵 국왕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F조 10라운드에서 4골을 폭발한 루카쿠를 앞세워 10명이 싸운 아제르바이잔을 5-0으로 꺾었다.

루카쿠는 전반 17분 제레미 도퀴의 전방 크로스에 맞춰 문전에서 뛰어 올라 헤더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24분 아제르바이잔의 에디 파스쿨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직후, 루카쿠는 티모티 카스타뉴가 문전에서 헤더로 떨궈준 공을 왼쪽 골 지역 부근에서 오른발로 반대쪽 골대 구석을 찔렀다.

전반 30분에는 골대 정면에서 머리로 공을 골대 하단으로 내려 찍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7분 뒤에는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약 20분 만에 홀로 4골을 몰아 넣었다.

루카쿠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14골을 책임졌다.

데이비드 힐리(북아일랜드)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의 13골을 넘은 유로 예선 득점 신기록이다.

후반 45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추가 골까지 터져 대승을 거둔 벨기에는 조별리그 F조 8경기에서 6승 2무(승점 20)를 거두고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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