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원큐, 개막 4연패 뒤 첫승…최하위서도 탈출

여자농구 하나원큐, 개막 4연패 뒤 첫승…최하위서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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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5로 신한은행 제압…신지현 17점 9어시스트로 맹활약

하나원큐의 신지현
하나원큐의 신지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인천 신한은행을 완파하고 올 시즌 개막 4연패 후 첫 승을 신고했다.

하나원큐는 19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9-65로 제압했다.

개막 4연패를 끊어낸 하나원큐(5위·1승 4패)는 최하위에서도 탈출했다. 반면 약체로 평가되는 하나원큐를 상대로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신한은행은 개막 4연패를 당해 6위로 미끄러졌다.

에이스 신지현이 17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올리며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까지 아산 우리은행에서 뛰고 '친정' 하나원큐에 복귀한 김정은도 14점을 보탰다.

하나원큐의 김정은
하나원큐의 김정은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하나원큐의 전신 신세계에 지명된 김정은은 2017년까지 한 팀에서만 뛴 바 있다.

하나원큐에서는 엄서이(12점), 양인영(10점), 김애나(9점), 김하나(8점) 등도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반면 신한은행에서는 에이스 김소니아가 이날 7점 8리바운드로 부진한 게 뼈아팠다. 김소니아는 필드골 14개를 던져 11개를 놓치는 등 저조한 슛 감각 탓에 고전했다.

김지영과 이다연이 13점씩 올리며 분전했으나 신한은행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전에는 지난 시즌 현역 최고령 선수로 코트를 누빈 1984년생 포워드 한채진의 공식 은퇴식이 열렸다.

한채진은 지난 3월 13일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마지막으로 정든 코트를 떠났다.

경기 전 진행된 은퇴식의 주인공 한채진
경기 전 진행된 은퇴식의 주인공 한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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