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정관장 고희진 감독 "이선우 투입해 공격력 강화"

여자배구 정관장 고희진 감독 "이선우 투입해 공격력 강화"

링크핫 0 70 2023.11.15 03:23
고희진 정관장 감독
고희진 정관장 감독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메가(메가왓티 퍼티위)와 지아(지오바나 밀라나) 쌍포를 앞세운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이선우를 투입해 화력을 키운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아웃사이드 히터 박혜민 대신 이선우를 투입해 우리 팀의 장점인 공격력을 살리겠다"고 경기 전략을 설명했다.

리시브가 흔들리더라도 메가, 지아, 이선우 삼각편대의 공격으로 GS칼텍스를 넘겠다는 목표다.

고 감독은 "1라운드에서 우리 팀의 장점이 서브, 블로킹, 공격 성공률 1위로 나타났다"며 "공격의 장점을 살려가면서 공격 분산 효과로 세터 염혜선이 볼을 안정적으로 배급하도록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라운드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점수 0-3으로 진 고 감독은 "당시 1·2세트에서 우리 팀이 3∼4점을 앞서 16점에 먼저 도달하고도 졌다"며 "오늘은 우리 능력만 발휘하면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영상을 보면서 공격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과 관련해 얘기를 나눴다"며 실바가 이날에는 달라진 모습으로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차 감독은 시즌 초반 3∼4일마다 경기하는 빡빡한 일정에도 단단한 조직력으로 2위로 선전 중이라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269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1 LG 야구 09.16 1
52268 일본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 우승자 최호성 최호성, 한국인 최초로 일본 시니어 오픈 골프대회 제패 골프 09.16 0
52267 노승희 노승희, KLPGA 투어 읏맨 오픈 역전 우승…시즌 2승 골프 09.16 0
52266 '5경기 만의 승리' 김천, 파이널A 확정…인천은 최하위 축구 09.16 1
52265 오태곤, 대타 동점 투런 등 홈런 두 방…SSG 랜더스, 삼성 제압 야구 09.16 1
52264 [KLPGA 최종순위]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골프 09.16 0
52263 데이비슨 결승포·최성영 시즌 첫 승…NC, LG 꺾고 5연패 탈출 야구 09.16 1
52262 폭염 뚫은 흥행 강풍…한국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열었다 야구 09.16 1
52261 [KPGA 최종순위] 골프존-도레이 오픈 골프 09.16 0
52260 노승희, KLPGA 투어 읏맨 오픈 역전 우승…시즌 2승(종합) 골프 09.16 1
52259 메시, 복귀전 득점포 두 달 만에 돌아온 메시, 복귀전서 결승포 포함 2골 1도움 축구 09.16 0
52258 [프로야구] 16일 선발투수 야구 09.16 0
52257 배상문의 3라운드 경기 모습 4타 줄인 배상문, 프로코어 챔피언십 3R서 중위권 진입 골프 09.16 0
52256 비가 와도 힘찬 응원 KBO, 천만 관중 돌파 기념 'PS 입장권·GG 시상식 초청 이벤트' 야구 09.16 0
52255 비가 와도 힘찬 응원 야구장은 워터밤 같은 놀이터…'천만 관중' 부른 숏폼·SNS 야구 09.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