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외야수 김준완·내야수 강민국 영입

프로야구 키움, 외야수 김준완·내야수 강민국 영입

링크핫 0 327 2021.12.17 14:24
키움에 새 둥지를 튼 외야수 김준완
키움에 새 둥지를 튼 외야수 김준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다른 구단에서 방출당한 선수 2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키움은 NC 다이노스 출신 외야수 김준완(30)과 kt wiz 출신 내야수 강민국(29)을 영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둘은 올 시즌 후 소속팀에서 방출됐다.

김준완은 2013년부터 8시즌 동안 NC에서 뛰며 통산 타율 0.247, 안타 129개, 타점 29개, 득점 103개를 올렸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1차 지명을 받고 데뷔한 강민국은 2018년 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이적해 7시즌 동안 타율 0.232, 득점 32개를 기록했다.

김준완은 구단을 통해 "좋은 기회를 주셔 감사드린다. 다시 기회를 얻은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물론이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키움의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내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키움에 새 둥지를 튼 내야수 강민국
키움에 새 둥지를 튼 내야수 강민국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민국도 "키움이라는 팀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팀이 필요로 할 때 찾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팀원들과 어울려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김준완은 외야 전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선수로 빠른 주력과 정확한 타격이 장점이며, 강민국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을 만큼 재능을 인정받은 선수"라며 "두 선수 모두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준완과 강민국 프로필
김준완과 강민국 프로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877 OK저축은행 '210㎝ 공격수' 크리스 입국…선수단 합류 농구&배구 03:23 1
53876 돌풍의 한국가스공사, 전자랜드 시절 8연승 기록까지 '1승' 농구&배구 03:23 1
53875 야구 대표팀에서도 'FA 엄상백 78억원' 최고의 화제 야구 03:22 1
53874 현세린,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첫날 1위…박현경은 공동 6위 골프 03:22 1
53873 '7연승'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 선두 질주…최하위 DB는 7연패 농구&배구 03:22 1
53872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풀백 교체…다친 황문기 대신 김문환 발탁 축구 03:22 1
53871 전역한 대한항공 임재영, 복귀 무대서 '호된 신고식' 농구&배구 03:22 1
53870 '은퇴' 추신수, 16일 팬들과의 만남…MLB는 "고마워, 추" 야구 03:22 1
53869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축구 03:22 1
53868 반칙 휘슬 안 불자 속상한 허훈, 광고판 발로 차 KBL 재정위로 농구&배구 03:22 1
53867 '4년 78억원에 한화행' 엄상백 "신축구장에서 우승 축포" 야구 03:22 1
53866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99-65 소노 농구&배구 03:22 1
53865 [여자농구 부천전적] 우리은행 65-62 하나은행 농구&배구 03:21 1
53864 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골프 03:21 1
53863 한국시리즈 1차전서 박병호 삼진 잡은 전상현의 공 '230만원' 야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