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에이스 뷰캐넌·호타준족 피렐라와 재계약

프로야구 삼성, 에이스 뷰캐넌·호타준족 피렐라와 재계약

링크핫 0 461 2021.12.17 11:23
뷰캐넌
뷰캐넌 '팬 여러분 감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32), 호타준족 호세 피렐라(32)와 2022년도 함께한다.

삼성 구단은 미국 출신 뷰캐넌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110만달러, 인센티브 50만달러를 합쳐 총액 17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베네수엘라에서 온 피렐라도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40만달러 등 최대 총액 120만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90만달러, 인센티브 50만달러 등 최대 150만달러를 올해 받은 뷰캐넌의 총액은 20만달러 상승했다.

피렐라의 연봉 총액 규모도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80만 달러에서 50% 올랐다.

한국에서 3년째 뛰는 뷰캐넌은 올해 삼성 구단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1998년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이래 삼성 출신 이방인 투수로는 단일 시즌 최다인 16승을 거두고 역시 최다인 177이닝을 던졌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팬 서비스로 팀의 모범이 되는 선수라는 게 삼성의 평가다.

삼성 피렐라 1회 2점포 가동
삼성 피렐라 1회 2점포 가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피렐라는 올해 KBO리그에 데뷔하자마자 팀 내 홈런 1위(29개), 타점 1위(97개)에 올라 타선을 이끌었다.

평발이라는 걸림돌을 넘어 최선을 다하는 주루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둘보다 앞서 삼성은 일본프로야구에서 3년간 뛴 오른손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32·베네수엘라)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최대 100만달러에 영입했다.

10개 구단 중 한화 이글스와 삼성만이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끝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110 역전골 작렬한 오현규 "간절하게 열심히 산 보답 받은 기분" 축구 03:23 7
60109 프로야구 SSG, 치어리더 전용 라커룸 새 단장 야구 03:23 7
60108 도봉구, 녹천교 파크골프장에 자율이용제·무료강습 도입 골프 03:22 7
60107 KBO, '구장 관리 매뉴얼' 전면 강화…MLB 전문가 투입해 점검 야구 03:22 7
60106 '류현진 6이닝 무실점' 한화, 타선도 대폭발…롯데 5연패 추락(종합) 야구 03:22 8
60105 손흥민 136번째 A매치서 53호골…홍명보호, 멕시코와 2-2 무승부(종합) 축구 03:22 6
60104 '8년의 기다림'…데뷔 후 첫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한 안치영 야구 03:22 7
60103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다음 달 제2회 베네스트 오픈 개최 골프 03:22 8
60102 '프로축구 입단 뒷돈' 임종헌 전 감독 1심 징역 1년·추징 축구 03:22 8
60101 애틀랜타 김하성, 컵스전 4타수 무안타…타율 0.222 야구 03:22 8
60100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2-2 멕시코 축구 03:22 7
60099 손흥민, 멕시코전 교체로 136번째 A매치 출전…역대 공동 1위 축구 03:22 7
60098 [프로야구] 11일 선발투수 야구 03:21 9
60097 매킬로이 "페더러 조언 듣고 출전 일정 조정" 골프 03:21 7
60096 프로배구, 그린카드·중간 랠리 폐지…스크린 반칙 규정 적용 농구&배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