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이랜드, 신인 김정수·박준영·조동재 영입

프로축구 이랜드, 신인 김정수·박준영·조동재 영입

링크핫 0 353 2021.12.16 14:17
프로축구 이랜드, 김정수(왼쪽부터), 박준영, 조동재 영입
프로축구 이랜드, 김정수(왼쪽부터), 박준영, 조동재 영입

[서울 이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신인 선수 김정수와 박준영, 조동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균관대 출신 김정수는 이랜드 공격진에 힘을 보탤 자원으로, 2020년 대학축구 U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이랜드 구단은 "김정수는 U리그 득점왕을 통해 검증된 득점력과 함께 빠른 스피드, 공간 창출 능력으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보인고를 거쳐 프로에 직행한 박준영은 2018년부터 남자 17세 이하(U-17) 팀에서 10경기를 소화한 중앙 수비 자원이다.

피지컬을 앞세운 볼 경합 능력과 빠른 발, 헤딩, 빌드업 능력 등이 강점이다.

신갈고 출신의 왼쪽 측면 수비수 조동재는 빠른 발과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무학기 고교축구대회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랜드는 조동재가 공수 양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세 선수는 구단을 통해 이랜드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준영은 "유소년 시절 꿈처럼 생각했던 프로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장점인 빠른 발을 앞세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877 OK저축은행 '210㎝ 공격수' 크리스 입국…선수단 합류 농구&배구 03:23 1
53876 돌풍의 한국가스공사, 전자랜드 시절 8연승 기록까지 '1승' 농구&배구 03:23 1
53875 야구 대표팀에서도 'FA 엄상백 78억원' 최고의 화제 야구 03:22 1
53874 현세린,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첫날 1위…박현경은 공동 6위 골프 03:22 1
53873 '7연승'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 선두 질주…최하위 DB는 7연패 농구&배구 03:22 1
53872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풀백 교체…다친 황문기 대신 김문환 발탁 축구 03:22 1
53871 전역한 대한항공 임재영, 복귀 무대서 '호된 신고식' 농구&배구 03:22 1
53870 '은퇴' 추신수, 16일 팬들과의 만남…MLB는 "고마워, 추" 야구 03:22 1
53869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축구 03:22 1
53868 반칙 휘슬 안 불자 속상한 허훈, 광고판 발로 차 KBL 재정위로 농구&배구 03:22 1
53867 '4년 78억원에 한화행' 엄상백 "신축구장에서 우승 축포" 야구 03:22 1
53866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99-65 소노 농구&배구 03:22 1
53865 [여자농구 부천전적] 우리은행 65-62 하나은행 농구&배구 03:21 1
53864 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골프 03:21 1
53863 한국시리즈 1차전서 박병호 삼진 잡은 전상현의 공 '230만원' 야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