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고 송현우, 2021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

인상고 송현우, 2021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

링크핫 0 344 2021.12.16 14:28
송현우, 2021년 이영민타격상 수상
송현우, 2021년 이영민타격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송현우(인상고)가 16일 서울시 강남구 브라이드밸리에서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에서 이영민타격상을 수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인상고 송현우(18)가 고교야구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올린 타자가 받는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6일 서울시 강남구 브라이드밸리에서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행사를 열었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이영민 타격상'의 주인공은 송현우였다.

송현우는 올해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516(64타수 33안타)을 올렸다.

협회가 주관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15경기 이상, 60타석 이상 뛴 선수 중 타율이 가장 높았다.

송현우는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 더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일배 지도자상' 최재호 감독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재호 강릉고 감독이 16일 서울시 강남구 브라이드밸리에서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에서 김일배 지도자상을 받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2016년부터 강릉고 지휘봉을 잡고서 소속팀을 전국대회(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과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대회 3위로 이끌고 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도 선발된 최재호 감독이 받았다.

최재호 감독은 "이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김윤(석교초교), 정현우(충암중), 이주형(충암고), 주승우(성균관대), 조효원(원광대), 임준상(동대문리틀야구단), 김보미(대전레이디스여자야구단)는 야구 부문 우수선수, 김하늘(신정고), 정소이(신정고), 박민경(단국대), 안유진(상지대), 조선희(인천체육회), 이보현(경남체육회)은 소프트볼 우수선수로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간소하게 시상식을 치렀다.

2021년 아마야구를 빛낸 얼굴들
2021년 아마야구를 빛낸 얼굴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16일 서울시 강남구 브라이드밸리에서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야구 부문 우수상 수장자.왼쪽부터 김보미, 김윤, 조효원, 주승우, 양해영 부회장, 정현우, 이주형.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부문 성명 (소속)
김일배
지도자상
최재호 (강릉고 감독)
이영민
타격상
송현우 (인상고·21경기 64타수 33안타, 타율 0.516)
우수선수상 야구 소프트볼
13세이하부 김윤(석교초) 고등 김하늘(신정고)
16세이하부 정현우(충암중) 정소이(신정고)
19세이하부 이주형(충암고) 대학 박민경(단국대)
대학부 주승우(성균관대) 안유진(상지대)
조효원(원광대) 일반 조선희(인천체육회)
리틀야구 엄준상(동대문리틀)
이보현(경남체육회)
여자야구 김보미(대전
레이디스)
우수심판상 박원정 조보연
양재만 김태섭
공로상 김환곤(전남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문정홍(제주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곽영붕(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이은주(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국장)
감사패 주낙영(경주시 시장)
장신상(강원도 횡성군 군수)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877 OK저축은행 '210㎝ 공격수' 크리스 입국…선수단 합류 농구&배구 03:23 1
53876 돌풍의 한국가스공사, 전자랜드 시절 8연승 기록까지 '1승' 농구&배구 03:23 1
53875 야구 대표팀에서도 'FA 엄상백 78억원' 최고의 화제 야구 03:22 1
53874 현세린,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첫날 1위…박현경은 공동 6위 골프 03:22 1
53873 '7연승'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 선두 질주…최하위 DB는 7연패 농구&배구 03:22 1
53872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풀백 교체…다친 황문기 대신 김문환 발탁 축구 03:22 1
53871 전역한 대한항공 임재영, 복귀 무대서 '호된 신고식' 농구&배구 03:22 1
53870 '은퇴' 추신수, 16일 팬들과의 만남…MLB는 "고마워, 추" 야구 03:22 1
53869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축구 03:22 1
53868 반칙 휘슬 안 불자 속상한 허훈, 광고판 발로 차 KBL 재정위로 농구&배구 03:22 1
53867 '4년 78억원에 한화행' 엄상백 "신축구장에서 우승 축포" 야구 03:22 1
53866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99-65 소노 농구&배구 03:22 1
53865 [여자농구 부천전적] 우리은행 65-62 하나은행 농구&배구 03:21 1
53864 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골프 03:21 1
53863 한국시리즈 1차전서 박병호 삼진 잡은 전상현의 공 '230만원' 야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