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LIV골프 시즌 최종전 팀 챔피언십서도 우승

디섐보, LIV골프 시즌 최종전 팀 챔피언십서도 우승

링크핫 0 107 2023.10.24 03:21
LIV 골프 팀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티샷하는 디섐보.
LIV 골프 팀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티샷하는 디섐보.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LIV 골프 시즌 최종전에서도 웃었다.

디섐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천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크러셔스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크러셔스 팀 주장인 디섐보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때렸고,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7타를 줄여 선봉에 섰다.

찰스 하월 3세(미국)는 이븐파,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1오버파로 기대에 못 미쳤지만 크러셔스 팀은 11언더파 277타를 합작해 레인지고츠 팀을 2타차로 따돌렸다.

디섐보와 라히리, 하월 3세, 케이시는 우승 상금 1천400만 달러를 받았다.

팀 챔피언 상금 60%는 팀에 유보금으로 남기고 나머지 40%는 각자 나눈다. 이에 따라 디섐보와 라히리, 하월 3세, 케이시는 140만 달러씩 받았다.

디섐보는 올해 LIV 골프 개인전에서 2승을 거뒀고 그가 이끄는 크러셔스 팀 역시 이번 최종전까지 3차례 1위를 차지했다.

버바 왓슨(미국)이 주장을 맡은 레인지고츠 팀은 한명도 오버파를 치지 않은 고른 전력으로 2위에 올라 8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호아킨 니만(칠레)이 이끄는 토크 팀은 6언더파 282타로 3위에 올라 600만 달러를 수령했고 작년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더스틴 존슨(미국)의 에이시스 팀은 4위에 그쳐 400만 달러를 받는 데 만족해야 했다.

LIV 골프 팀 챔피언십은 1, 2라운드 때 싱글 매치와 포섬 매치 등으로 4개 팀을 가려 마지막 날은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으로 순위를 가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939 박병호, KBO리그 역대 3번째 400홈런 박병호, KBO리그 역대 3번째로 400홈런 고지…4경기 연속 아치(종합) 야구 03:23 0
51938 LG 선발투수 임찬규 LG 임찬규, 7이닝 2피안타 10K 무실점 쾌투…SSG 3연패 야구 03:22 0
51937 경기 지켜보는 염경엽 감독 염경엽 LG 감독, 홈런 날렸단 비판에 "심판이 의무 안 한 것" 야구 03:22 0
51936 [프로야구 광주전적] 한화 5-4 KIA 야구 03:22 0
51935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7-5 kt 야구 03:22 1
51934 대회 포스터 제2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 5일 양양서 개막 골프 03:22 0
51933 BNK 김소니아 달라진 여자농구 BNK, 박신자컵 4강 보인다…KB에 역전승 농구&배구 03:22 0
51932 공식 기자회견하는 손흥민 '캡틴' 손흥민 "선수들 주눅들지 말고 자기 색깔 보여주길" 축구 03:22 0
51931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수상자 후라도 '8월 WAR 1위' 키움 후라도·LG 오스틴,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 야구 03:22 0
51930 역투하는 장현식 KIA 장현식·삼성 이성규·kt 김상수, 1군 복귀 야구 03:22 0
51929 NC 다이노스 하트 하트 6이닝 1실점 12K·데이비슨 결승포…NC, 키움에 완승 야구 03:22 0
51928 프로농구 원주 DB의 구단 웹툰 프로농구 DB, 홍기훈 작가와 협업…구단 웹툰 연재 농구&배구 03:22 0
51927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13-6 키움 야구 03:21 0
51926 공식 기자회견하는 홍명보-손흥민 홍명보 "손흥민이 졌던 불필요한 무게감, 나눠 지겠다" 축구 03:21 0
51925 공식 기자회견하는 마크람 다부브 팔레스타인 감독 "한국, 아시아 최고의 팀…조직력으로 막겠다"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