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좌우 플래툰 불펜, SSG 타선 얼렸다…최정 집중 견제

NC 좌우 플래툰 불펜, SSG 타선 얼렸다…최정 집중 견제

링크핫 0 256 2023.10.24 03:20
역투하는 최성영
역투하는 최성영

(인천=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의 2차전 경기. 4회말 교체 투입된 NC 최성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3.10.23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SSG 랜더스의 주포 최정은 2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벌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2차전에서 4명의 오른손 투수와 대결했다.

NC 선발 송명기에게는 1, 3회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고, 5회 2사 1루에서는 이재학에게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3-4로 추격하던 7회 2사 3루에서는 NC 5번째 투수 류진욱에게 중견수 뜬공으로 막혔다.

3-7로 뒤져 승패가 사실상 결정된 9회 2사 1루에서는 이용찬에게서 볼넷을 골랐다.

서로 다른 유형의 네 투수를 상대하다 보니 천하의 최정이라도 방망이 중심에 타구를 맞히기 어려웠다.

역투하는 이재학
역투하는 이재학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23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말 교체 투입된 이재학이 역투하고 있다. 2023.10.23 [email protected]

이재학과 류진욱은 최정을 막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 그 이닝의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고 강인권 NC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홈런 한 방이 좌우하는 가을 야구에서, 그것도 홈런이 무척 잘 터지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맞붙는 팀이라면 '홈런왕' 최정을 막는 게 최우선 숙제다.

강 감독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맞춤형 불펜 전략으로 SSG 타선을 완벽에 가깝게 막았다.

강 감독은 먼저 4-0으로 앞선 4회말 송명기가 한유섬에게 우월 2점 홈런을 얻어맞자 곧바로 좌완 최성영 카드를 뽑았다.

다음 타자가 힘 좋은 우타자 하재훈이었지만, 이후 7번 박성한, 9번 김민식, 1번 추신수, 2번 최주환으로 이어지는 SSG 좌타자를 겨냥한 포석이었다.

최성영은 4회 아웃카운트 3개를 쉽게 잡고 5회 2사 후 최주환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최정 타석 때 우완 이재학에게 배턴을 넘겼다.

역투하는 김영규
역투하는 김영규

(인천=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의 2차전 경기. 7회말 교체 투입된 김영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3.10.23 [email protected]

이재학은 6회 한유섬에게 중월 홈런을 내준 뒤 하재훈을 삼진으로 요리하고 좌타자 박성한 타석 때 좌완 김영규로 교체됐다.

김영규 역시 박성한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으나 김성현을 내야 뜬공으로 잡고 6회를 넘겼다.

역투하는 류진욱
역투하는 류진욱

(인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SSG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2차전 경기. NC 류진욱이 역투하고 있다. 2023.10.23 [email protected]

이어 7회 김민식, 추신수를 범타로 돌려세우고 최주환에게 볼넷을 내준 뒤 최정 타석 때 류진욱에게 마운드를 비워줬다.

좌완 불펜은 SSG 상하위 타순의 왼손 타자를 전담하고, 오른손 구원진은 최정을 집중적으로 견제하는 계투 전략은 SSG의 맥을 끊는 데 무척 효과적이었다.

SSG는 뻔히 알면서도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해 준PO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191 여자농구,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필리핀 31점 차 완파(종합) 농구&배구 03:23 7
65190 [프로배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03:23 7
65189 여자농구,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필리핀 31점 차 완파 농구&배구 03:22 7
65188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1-1 인천 축구 03:22 9
65187 이라크 축구대표팀, 월드컵 PO 출전 강행…전세기 확보 축구 03:22 9
65186 [WBC] 도미니카공화국전 시청률 합계 9.5%…SBS, 3경기 연속 1위 야구 03:22 9
65185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1-1 안양 축구 03:22 8
65184 [프로야구 창원전적] 키움 8-1 NC 야구 03:22 9
65183 프로농구 선두 LG, 4위 DB 격파…'파라오' 마레이 28점(종합) 농구&배구 03:22 7
65182 이란 여자축구 3명, 호주 망명 철회하고 귀국길…3명만 남아 축구 03:22 9
65181 이태훈, LIV 골프 연장전서 1m 파 퍼트 놓쳐 2위…디섐보 우승(종합) 골프 03:22 10
65180 프로야구 NC 신인 신재인, 선두 타자 홈런에 타율 1위 '두각' 야구 03:22 8
65179 임진영,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서 정규 투어 첫 우승 골프 03:21 9
65178 프로야구 롯데, LG에 역전승…시범 경기 3연승 단독 선두 질주 야구 03:21 9
65177 프로배구 OK저축은행, 부산 이전 첫시즌 주말 홈 전경기 매진 농구&배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