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10월 12일 개막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확정

임성재, 10월 12일 개막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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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때 임성재.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때 임성재.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임성재가 10월 12~15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KPGA는 임성재가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성재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이후 다섯 달 만이다.

임성재는 당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임성재는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그때도 대회 코스는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였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이 15억원에 이르고 우승상금도 3억 원인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 가운데 하나다.

우승하면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을 받는다. 여기에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까지 받는다.

이 때문에 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꼽는다.

선수 전원에게 대회 기간 숙소를 제공하고, 역대 우승자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위 선수한테는 대회 기간에 사용할 제네시스 차량을 준다.

대회 코스는 물론 연습장도 국내 최상급인 데다 선수가 홀인원을 하면 선수 캐디에게도 똑같이 제네시스 차량을 선사하고 우승자 캐디한테는 따로 트로피를 주는 등 대우가 각별하다.

임성재는 "아직도 2019년 기억이 생생하다"며 " PGA투어 대회와 견줘도 손색이 없는 대회다. 훌륭한 토너먼트 코스에서 대회가 개최되기도 하지만 선수와 캐디의 가치를 한 층 더 높여주는 대회다. 선수로서 자부심이 생기는 대회"라고 말했다.

한편, 임성재는 김시우와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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