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중국]=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황선홍 한국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9.21 [email protected]
(진화[중국]=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경기 만에 '조 1위 16강행'을 확정한 남자축구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향후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태국과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이 언제 출전할지 질의가 나오자 "그 부분은 (선수의) 컨디션을 확인해야 한다"며 "여기서 이야기하는 건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를 고려해 선택하겠다. 현재로서는 그렇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선 토너먼트 진출은 축하할 일이지만 금메달을 따기 전에는 만족이라는 게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경기에 앞서 항저우에 도착한 이강인은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동료들의 활약을 지켜봤다.
(진화[중국]=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시작에 앞서 황선홍 감독과 이강인이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3.9.21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