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모중경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총상금 1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모중경은 6일 충남 태안 솔라고CC(파72·6천8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만 2개를 기록,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에 1타 앞선 모중경은 올해만 세 번째 시니어 투어 정상에 올랐다.
1971년생 모중경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5승, 아시안투어 2승을 거뒀다. 코리안투어 최근 우승은 2016년 매일유업 오픈이다.
우승 상금 1천600만원을 받은 모중경은 시즌 상금 7천593만원으로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