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한국인 내야수 배지환(24)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9회 1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컵스 오른손 투수 대니얼 팔렌시아와 상대한 그는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6(237타수 56안타)으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컵스에 6-10으로 완패했다.
58승 72패가 된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