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유스팀인 현대중이 2023 GROUND.N K리그 챔피언십 15세 이하(U-15) 대회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1일 치러진 대회 결승전에서 현대중이 FC서울 U-15 팀인 오산중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로 이겨 우승했다"라며 "울산 U-15 팀인 현대중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현대중의 수비수 김민찬에게 돌아갔고, 김호유 현대중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올해 U-15 챔피언십은 총 23개 팀이 참가해 9~21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