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로 변신한 이승우, K리그1 25라운드 MVP

미드필더로 변신한 이승우, K리그1 25라운드 MVP

링크핫 0 65 2023.08.10 03:25

K리그2 MVP는 김천 공격수 조영욱

미드필더로 변신한 이승우, K리그1 25라운드 MVP
미드필더로 변신한 이승우, K리그1 25라운드 MVP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드필더로 변신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이승우가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전에서 쐐기 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끈 이승우를 25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승우는 이 경기에서 주 포지션인 측면 공격수가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창의적 패스와 함께 적극적인 압박을 선보였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정동호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도 올렸다.

이날 승리로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의 늪에서 탈출한 수원FC는 25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다.

K리그1 25라운드 베스트 11
K리그1 25라운드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승우는 팀 동료 윤빛가람, 정호연(광주)과 함께 25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공격수로 엄지성(광주)·박재용·한교원(이상 전북), 수비수로는 이민기(광주)·하창래(포항)·페트라섹(전북)·정동호(수원FC)가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오승훈(대구)이 차지했다.

베스트 매치로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선정됐다. 양 팀은 2골씩 주고받고 비겼다.

K리그2 25라운드 MVP는 김천 상무의 공격수 조영욱에게 돌아갔다.

조영욱은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4-0 대승에 앞장섰다.

이 경기는 베스트 매치, 승리 팀 김천은 베스트 팀에 뽑히는 겹경사를 누렸다.

K리그2 25라운드 베스트 11
K리그2 25라운드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182 우루과이, 승부차기로 브라질 잡고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 축구 03:23 3
50181 이가영, 연장전 끝에 KLPGA 투어 1년 9개월 만에 우승 골프 03:23 3
50180 이가영, 연장전 끝에 KLPGA 투어 1년 9개월 만에 우승(종합) 골프 03:22 5
50179 홍명보, 흔들리는 한국 축구 사령탑으로…10년 만에 복귀(종합) 축구 03:22 3
50178 김두현 전북 감독 "선수단 내부 문제, 봉합하고 회복하는 단계" 축구 03:22 5
50177 휴식기 알차게 보낸 황희찬, 울버햄프턴 합류하러 영국으로 축구 03:22 4
50176 제공권 밀린 한국 농구, 일본과 2차전서 80-88로 패배 농구&배구 03:22 3
50175 프로야구 롯데, 후반기 열전 앞두고 선수단에 보약 선물 야구 03:22 4
50174 [KLPGA 최종순위] 롯데 오픈 골프 03:22 5
50173 손흥민, 토트넘 합류하러 출국…이달 말 돌아와 방한경기 축구 03:22 3
50172 문수축구장 3층 좌석에 빨간색?…울산 팬들 "라이벌 색상 반대" 축구 03:22 3
50171 홍명보 보내는 울산 "한국축구와 K리그 발전 놓고 많이 고민" 축구 03:21 4
50170 외국인만 100명가량 들여다본 축구협회…결국 돌고돌아 홍명보 축구 03:21 4
50169 르브론의 아들 브로니, NBA 서머리그 데뷔…4점 2어시스트 농구&배구 03:21 4
50168 잉글랜드, 시원찮은 경기력에도 유로 4강…진땀승 거듭하며 진격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