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아픈 김주형, 타이틀 방어 포기…"완치가 우선"

발목 아픈 김주형, 타이틀 방어 포기…"완치가 우선"

링크핫 0 495 2023.07.28 03:25
디오픈 최종일 아이언샷을 날리는 김주형.
디오픈 최종일 아이언샷을 날리는 김주형.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서 발목을 다쳤지만, 공동 2위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던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타이틀 방어까지 포기하고 플레이오프 준비에 전념하기로 했다.

김주형은 다음 달 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27일 밝혔다.

윈덤 챔피언십은 지난해 김주형이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각별한 추억이 깃든 대회다.

당시 PGA투어 임시 회원이던 김주형은 이 대회 우승으로 PGA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

김주형은 당연히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근 출전 신청을 철회했다.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이기도 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이 대회가 끝난 뒤 바로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면 아픈 발목을 완전하게 치료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윈덤 챔피언십은 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이며 PGA투어는 8월 11일부터 플레이오프 첫 대회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을 연다.

플레이오프는 8월 18일 BMW 챔피언십, 그리고 8월 25일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김주형은 디오픈 2라운드를 앞두고 숙소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다쳤다.

2라운드부터 기권까지 생각했던 그는 얼음찜질 등으로 버티면서 4라운드까지 완주해 공동 2위라는 디오픈 한국인 최고 성적을 거뒀다.

김주형은 대회조직위원회에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지 못해 아쉽다"면서 "발목 부상을 완전하게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340 아시아 여자배구 챔피언스리그 대진 완성…한국, 쿠웨이트와 8강 농구&배구 03:23 1
65339 프로농구 kt, 2차 연장 혈투 끝에 3연패 탈출…'6강 포기 못 해' 농구&배구 03:23 1
65338 KLPGA, 2026 투어 시즌권 판매…프리미엄 1매에 1천만원 골프 03:22 1
65337 천신만고 끝에 살린 PO행 불씨…kt 문경은 "내일이 없는 상황" 농구&배구 03:22 1
65336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20일 야구 03:22 1
65335 박세리 전 국가대표 감독, 테일러메이드 브랜드 앰배서더에 선정 골프 03:22 1
65334 K리그1 전북,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클럽 뮤지엄' 개관 축구 03:22 1
65333 KLPGA, 29일까지 더현대 서울서 선수 팬 사인회 등 개최 골프 03:22 1
65332 K리그2 김해, 임직원이 심판에 폭언해 제재금 1천만원 징계 축구 03:22 1
65331 김해FC, 28일 율하 벚꽃축제서 '팬즈데이'…사인회·체험 행사 축구 03:22 1
65330 김효주,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첫날 9언더파 선두…이동은 2위(종합) 골프 03:22 1
65329 송영한·이태훈, LIV 골프 남아공 대회 첫날 공동 17위 골프 03:22 1
65328 아시아축구연맹, 2031·2035 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 중단 축구 03:21 1
65327 울산 '부활 선봉장' 야고, 구단 최초 '개막 4경기 연속골' 조준 축구 03:21 1
65326 여자농구 KB 베테랑 가드 염윤아 은퇴…27일 은퇴식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