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휴식 취한 손흥민, 승격팀들 상대로 '득점포 시동'

폭설에 휴식 취한 손흥민, 승격팀들 상대로 '득점포 시동'

링크핫 0 626 2021.12.02 08:55

손흥민, 리그 4경기째 골 침묵…'5호 골 정조준'

토트넘, 브렌트퍼드·노리치시티와 맞대결…12월 9경기 강행군 시작

질주하는 손흥민
질주하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폭설로 인한 경기 취소에 '강제 휴식'을 취한 손흥민(29·토트넘)이 힘겨운 12월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까.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퍼드와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8일로 예정됐던 번리와 13라운드 원정 경기가 폭설로 연기되면서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12라운드 이후 약 2주 만에 리그 경기에 나선다.

경기 취소로 흐름이 살짝 끊기기는 했지만, 리즈전에서 2-1로 승리한 토트넘은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달 26일 무라(슬로베니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원정에서는 1-2 충격패를 당한 만큼 리그에서 반등을 노린다.

브렌트퍼드전 이후에는 5일 오후 11시 노리치 시티와 15라운드가 예정돼 있다.

다른 팀들보다 1∼2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현재 EPL 9위(승점 19·6승 1무 5패)에 자리하고 있다.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려면 이 두 팀과의 연전에서 승점 6을 챙겨야 한다.

올 시즌 EPL로 승격한 브렌트퍼드와 노리치 시티는 각각 11위(승점 16), 19위(승점 10)로 토트넘보다 아래에 있는 팀들이다.

뉴캐슬 상대로 시즌 4호골 터뜨린 손흥민
뉴캐슬 상대로 시즌 4호골 터뜨린 손흥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토트넘의 12월은 험난하다.

미뤄진 번리전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토트넘은 이번달에 정규리그 7경기,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리그컵(카라바오컵) 8강전까지 총 9경기를 치러야 한다.

빡빡한 일정을 지치지 않고 감당하려면 출발부터가 중요하다.

토트넘은 정규리그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손흥민의 발끝이 다시 살아나길 기대한다.

올 시즌 EPL에서 4골 1도움(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10월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한 골을 넣은 뒤 리그 네 경기째 골 침묵 중이다.

그는 브렌트퍼드와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는 모두 골 맛을 본 기억이 있다.

손흥민은 올해 1월 브렌트퍼드와 리그컵 준결승에서 후반 추가 골로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며 자신의 프로 통산 150호 골을 터트렸다.

노리치 시티와는 EPL에서 3차례 만나 1골을 넣었는데, 노리치의 강등 전 마지막 대결이던 2020년 1월 헤딩 결승골로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2경기에서 11골을 넣는 데 그쳤다.

득점만 놓고 따지면 리그 20개 팀 중 노리치 시티(8골)에 이어 최저 득점 2위에 해당할 정도로 골 가뭄에 시달린다.

손흥민의 단짝인 해리 케인이 리그에서 아직 1골 1도움만을 올린 가운데 토트넘에는 '해결사'가 필요하다.

지난달 2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은 공식전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011 SSG 타자 고명준 프로야구 SSG, 2차 캠프 마치고 귀국…고명준 3년 연속 MVP 야구 03:23 0
65010 김도영-문보경 [WBC] 9회 상대 실책에 똑같이 7실점 하고도 2위…'하늘도 도왔다' 야구 03:22 0
65009 2025 리브 골프 코리아 모습 '2026 LIV 골프 코리아' 부산서 5월 28일 개막(종합) 골프 03:22 0
65008 호주와의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경기를 지휘하는 신상우 감독. '조1위로 아시안컵 8강' 신상우호,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 확보 축구 03:22 0
65007 믹스트존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류지현 감독 [WBC] 감독도 울고, 류현진도 울고…괴성 울린 도쿄돔 지하 통로 야구 03:22 0
65006 다시 재역전 허용하는 한국 [WBC] 대만전 시청률 9.6%…'이대호·이순철 해설' SBS 1위 야구 03:22 0
65005 정관장의 유도훈 감독 '24점 차 뒤집기' 정관장 유도훈 감독 "수비가 살아나니 공격도" 농구&배구 03:22 0
65004 인터뷰하는 이태석 이태석,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3호 도움…2-0 완승에 한몫 축구 03:22 0
65003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3:22 0
65002 미트윌란의 이한범(가운데). 이한범, 이번엔 도움…미트윌란, 오르후스 꺾고 덴마크컵 결승행 축구 03:22 0
65001 우승 이진경 이진경,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3차 대회 우승 골프 03:22 0
65000 [세라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라젬, KLPGA 공식 파트너로…"스포츠 마케팅 강화" 골프 03:21 0
64999 문보경, 또 적시타 [WBC] 홈런에 2연속 적시타로 4타점…기적을 만든 남자 문보경(종합) 야구 03:21 0
64998 강동구 성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강동구, 둔촌·천호 이어 성내에도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 골프 03:21 0
64997 박수치는 류지현 감독 [WBC] 눈물 흘린 류지현 감독 "인생 경기…선수들 진정성이 모였다"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