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내준 NC, 중심타선 부진에 시름…박건우 공백 해소 숙제

3위 내준 NC, 중심타선 부진에 시름…박건우 공백 해소 숙제

링크핫 0 337 2023.07.07 03:24
NC 다이노스 선수들
NC 다이노스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부진을 면치 못한 NC 다이노스가 결국 3위에서 내려왔다.

최근 5연패에 빠진 NC(36승 36패 1무)는 지난 5일 두산 베어스(37승 36패 1무)에 역전을 허용하고 롯데 자이언츠와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14일 두산을 끌어내리고 3위에 오른 지 딱 3주 만이다.

6월 하순부터 시작된 NC의 하락세에 따른 예고된 수순이었다.

NC는 월간 순위 1위(12승 3패 1무)를 달리던 6월 20일 기준 4위 팀과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1위 팀과 승차도 3경기였기에 LG 트윈스, SSG 랜더스와 3강을 구축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그 뒤로 11경기 10패(1승)를 당했고 현재 1위 LG와 승차는 9.5경기가 됐다.

마틴
마틴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심타선(3∼5번)이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5월까지 타율 0.254(리그 9위)에 그쳤던 NC 중심타선은 6월 들어 20일간 0.293(2위)을 찍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차갑게 식어버렸고 11경기 동안 0.220(9위)으로 뚝 떨어졌다.

타선의 구심력이 사라지자 득점권 타율도 같은 기간 0.343(1위)에서 0.129(10위)로 추락했다.

외국인 4번 타자 제이슨 마틴의 부진 영향이 크다.

시즌 초반 부상과 슬럼프가 겹쳤던 마틴은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19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는 등 완전히 살아난 모습이었다. 시즌 타율도 3할대를 넘보는 듯했다.

그러나 6월 21일부터 이날까지 39타수 8안타(0.205)로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강인권 NC 감독이 지난 2일 kt wiz전에서 마틴을 7번 타순에 배치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설상가상 3번 타자로 활약해오던 박건우는 팀 분위기를 해쳤다는 이유로 지난 3일부터 1군에서 빠진 상황이다.

강 감독은 4, 5일 이틀간의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박민우, 권희동, 마틴으로 중심타선을 짜봤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못했다.

얼른 연패를 끊어내지 못하면, 박건우 말소로 팀 분위기를 재정비하려는 NC의 구상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건우
박건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370 성전환 여성, 미국골프협회 등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 골프 03:23 4
65369 KBO 시범경기 호성적, 가을야구로 이어지나?…데이터는 '아니오' 야구 03:23 4
65368 프로야구 SSG 이숭용 감독, 퓨처스팀에 3년째 커피차 선물 야구 03:22 4
65367 WBC 다녀온 소형준·후라도 호투…박해민은 홈런 포함 3안타(종합) 야구 03:22 4
65366 [프로야구 인천전적] 키움 9-0 SSG 야구 03:22 5
65365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100-81 삼성 농구&배구 03:22 4
65364 MLB 구단 가치 평가…올해도 1위는 양키스 12조 8천억원 야구 03:22 4
65363 '햄스트링 부상' 호날두, 포르투갈 3월 A매치 2연전서 제외 축구 03:22 5
65362 '못 말리는' 소노, 연장 끝에 현대모비스 잡고 9연승 질주(종합) 농구&배구 03:22 4
65361 '이동준 결승골' 전북, 대전에 첫 패배 안기고 '2연승 신바람' 축구 03:22 5
65360 '배준호 교체출전' 스토크시티, 프레스턴에 1-3 역전패 축구 03:22 5
65359 김효주, LPGA 투어 파운더스컵 2R서 4타 차 단독 선두 골프 03:22 4
65358 '봄 배구 탈락' 남녀부 여섯팀, 새 시즌 준비 어떻게 하나 농구&배구 03:21 2
65357 김효주, LPGA 투어 파운더스컵 2R서 4타 차 단독 선두(종합) 골프 03:21 4
65356 [프로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