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 황선홍호, 중국과 평가전 3-1 승리

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 황선홍호, 중국과 평가전 3-1 승리

링크핫 0 603 2023.06.16 03:21

엄원상 혼자 두 골…정우영은 통렬한 중거리포로 득점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출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출국

(영종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12일 중국과 원정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6.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 24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 평가전에서 두 골 차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5일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엄원상(울산)의 두 골 활약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올해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원래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년 미뤄졌기 때문에 나이 제한이 24세로 변경됐다.

우리나라는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황선홍 감독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2-3-1로 선수들을 배치했다.

최전방 공격에 천성훈(인천)이 나섰고, 2선에는 송민규(전북), 고영준(포항), 양현준(강원)이 선발로 나왔다.

미드필더 진에 정호연(광주)과 김봉수(제주), 수비는 이재익(서울 이랜드), 이한범(서울), 황재원(대구), 이태석(서울), 골키퍼는 이광연(강원)이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교체로 투입된 엄원상(울산)이 혼자 두 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후반 6분 김봉수가 앞으로 길게 찔러준 패스를 엄원상이 중국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에서 오른발로 툭 갖다 대며 재치 있게 상대 골키퍼 키를 넘겨 골을 만들었다.

두 번째 골은 후반 9분에 바로 나왔다.

정호연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이번엔 왼발로 중국 골문을 열었다.

김봉수의 긴 패스, 정호연의 스루패스가 모두 절묘하게 오프사이드를 피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엄원상이 중국 골키퍼 한자치와 일대일로 맞서는 득점 기회로 이어졌고, 엄원상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이후 후반 16분에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통렬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세 번째 골까지 만들어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0-3으로 끌려가던 중국은 후반 18분에 쉬하오양의 헤딩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한국과 중국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2차 평가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350 고양 소노 손창환 감독 우승팀 LG 잡고도 부상에 웃지 못한 소노 손창환 "출혈 크다" 농구&배구 03:23 0
66349 1라운드 단독 선두 이태훈 디펜딩 챔프 이태훈,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첫날 선두 골프 03:23 0
66348 [프로야구] 24일 선발투수 야구 03:23 0
66347 포효하는 타나차 프로배구 GS칼텍스, 도로공사에서 뛴 타나차 영입 농구&배구 03:22 0
66346 박성한 프로야구 SSG, 9회 7득점으로 삼성에 역전승…3위 도약(종합) 야구 03:22 0
66345 2020-2021시즌 삼성생명 우승 당시 김보미 해설위원 '5년 전 삼성생명 우승 멤버' 김보미, 여자농구 챔프 3차전 시투 농구&배구 03:22 0
66344 [프로농구 PO 1차전 전적] 소노 69-63 LG 농구&배구 03:22 0
66343 소노 이재도 '기적의 소노' 1위 LG마저 삼켰다…프로농구 4강 PO 첫판 역전승 농구&배구 03:22 0
66342 U-17 여자 축구대표팀. 여자 U-17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명단 확정…5월 8일 남북 대결 축구 03:22 0
66341 [프로야구 잠실전적] 한화 8-4 LG 야구 03:22 0
66340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2022년) '월드컵에 이란 대신 이탈리아 내보내자'…트럼프 특사, 제안(종합) 축구 03:22 0
66339 배트 휘둘러보는 최지만 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 울산 웨일즈 입단한다…"다음 주 계약" 야구 03:22 0
66338 [프로야구 중간순위] 23일 야구 03:22 0
66337 8회 결승타 친 메츠 비엔토스 MLB 메츠, 미네소타 제물로 악몽의 12연패 탈출 야구 03:21 0
66336 충북 퓨처스리그 창단 민ㆍ관 자문위원회 충북 2군 프로야구단 창단 힘 보탠다…민·관 자문위 출범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