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첫 결승' 이탈리아 감독 "한국 탄탄한 팀, 배준호 훌륭해"

[U20월드컵] '첫 결승' 이탈리아 감독 "한국 탄탄한 팀, 배준호 훌륭해"

링크핫 0 477 2023.06.10 03:25
눈치아타 이탈리아 U-20 축구대표팀 감독
눈치아타 이탈리아 U-20 축구대표팀 감독

[AFP=연합뉴스]

(라플라타[아르헨티나]=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은중호를 꺾고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의 카르미네 눈치아타 감독은 "한국은 나름의 축구 철학을 가진 탄탄한 팀이었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는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에 2-1로 승리했다.

경기를 주도했는데도 한국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결정적인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한 이탈리아는 대회 득점왕 후보(7골) 체사레 카사데이의 선제골과 후반 41분 시모네 파푼디의 그림같은 프리킥 결승 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눈치아타 감독은 "(한국은) 예상했던 대로였다. 한국 선수들이 경기 리듬을 잘 깨뜨리며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또 김은중호 공격 전개에 핵심 역할을 한 미드필더 배준호를 두고는 "10번 선수가 특히 훌륭했다. 뛰어난 선수였다"고 말했다.

배준호의 16강 경기 장면
배준호의 16강 경기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7년, 2019년 대회에서 거푸 준결승에서 져 각각 3위, 4위의 성적에 만족해야 했던 이탈리아는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새 역사를 썼다.

아울러 이탈리아가 이 대회에서 아시아 팀을 상대로 한 번도 못 이기던 지긋지긋한 징크스도 눈치아타 감독의 대표팀이 깨버렸다.

이탈리아는 1981년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1-4로 대패하며 체면을 구긴 바 있다.

2005년 대회에서는 시리아에 1-2로 졌고, 2017년(2-2)과 2019년(0-0) 대회에서 잇따라 만난 일본과는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눈치아타 감독은 "역사적 결과를 이루게 돼 기쁘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12일 오전 6시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와 격돌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320 20년 만의 AG 금메달 노리는 남자배구 대표팀, 내달 진천 소집 농구&배구 03:23 1
66319 임성재, 1년 만에 KPGA 투어 출전 "지난해 아쉬움…힘 얻겠다" 골프 03:23 1
66318 상지대 RISE사업단, 한국골프과학기술대와 창업 활성화 협약 골프 03:23 1
66317 고교 축구 최강 가린다…5월 군산서 금석배대회 전국 75팀 격돌 축구 03:22 1
66316 114년 만의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EPL 첼시의 굴욕 축구 03:22 1
66315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2 1
66314 박지수 없이 챔프전 첫승 따낸 KB 김완수 "이정도로 이길 줄은" 농구&배구 03:22 1
66313 김현석의 '원포인트 레슨' 효과…허율도 2경기 연속골로 부활 축구 03:22 1
66312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3:22 1
66311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8-3 KIA 야구 03:22 1
66310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03:22 1
66309 한화 출신 MLB 휴스턴 와이스, 두 경기 연속 4회 못 채우고 강판 야구 03:22 1
66308 김유정 심판,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자로 초청 축구 03:22 1
66307 [프로야구 부산전적] 두산 9-1 롯데 야구 03:22 1
66306 선발진·불펜 조화 kt…강력한 불펜 LG·삼성·SSG 야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