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공동 10위…김시우 17위

임성재,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공동 10위…김시우 17위

링크핫 0 621 2023.06.03 03:24

선두는 5언더파 라일리…람 10위·매킬로이 33위

임성재
임성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특급 대회 중 하나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천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5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0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에 오른 데이비스 라일리(미국·5언더파 67타)와는 3타 차다.

PGA 투어 2승을 보유하고 현재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19위)는 지난달 중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 이후 주춤했던 흐름을 바꿀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은행 챔피언십에서 5타 차 열세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는 대역전극을 펼쳐 '클래스'를 뽐냈던 임성재는 이후 PGA 투어에 돌아와서는 PGA 챔피언십과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연이어 컷 탈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공동 10위에 올랐던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첫날 톱10에 들며 시즌 8번째 톱10은 물론 우승 도전 가능성도 열었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전반 버디는 하나에 그치고 보기 2개를 묶어 한 타를 잃었지만, 후반에 타수를 줄여 나갔다.

3번 홀(파4)에서 약 10m 버디 퍼트를 넣은 그는 5번 홀(파5) 보기를 기록했으나 이어진 6번 홀(파4)에서 버디로 반등했다.

그리고 7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여 이글을 낚는 뒷심을 보였다.

이날 임성재의 페어웨이 안착률 78.57%(11/14), 그린 적중률은 61.11%(11/18)였고, 퍼트는 29개를 기록했다.

김시우의 1라운드 경기 모습
김시우의 1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김시우는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공동 17위에 자리했고, 안병훈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33위다.

이경훈과 김성현은 공동 72위(3오버파 75타), 김주형은 공동 108위(7오버파 79타)에 그쳤다.

시즌 3번째 PGA 정규 투어 대회에 나선 한국 남자 골프의 맏형 최경주는 공동 114위(9오버파 8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데이비스 라일리의 경기 모습
데이비스 라일리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올해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라일리는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첫날 리더보드 맨 위를 꿰찼다.

맷 월리스(잉글랜드)가 한 타 차 2위(4언더파 68타), 조던 스피스(미국) 등 7명이 공동 3위(3언더파 69타)로 빽빽한 선두권이 형성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톱5가 모두 출전했는데, 이들 중엔 현재 세계랭킹 2위인 욘 람(스페인)이 공동 10위(2언더파 70타)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세계랭킹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공동 17위(1언더파 71타),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33위(이븐파 72타),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59위(2오버파 74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5위인 잰더 쇼플리(미국)는 공동 93위(5오버파 77타)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빌리 호셜(미국)은 버디 없이 보기 6개, 더블보기 3개를 쏟아내며 118위(12오버파 84타)로 부진해 컷 통과가 쉽지 않은 처지에 몰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320 20년 만의 AG 금메달 노리는 남자배구 대표팀, 내달 진천 소집 농구&배구 03:23 4
66319 임성재, 1년 만에 KPGA 투어 출전 "지난해 아쉬움…힘 얻겠다" 골프 03:23 4
66318 상지대 RISE사업단, 한국골프과학기술대와 창업 활성화 협약 골프 03:23 4
66317 고교 축구 최강 가린다…5월 군산서 금석배대회 전국 75팀 격돌 축구 03:22 4
66316 114년 만의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EPL 첼시의 굴욕 축구 03:22 4
66315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2 5
66314 박지수 없이 챔프전 첫승 따낸 KB 김완수 "이정도로 이길 줄은" 농구&배구 03:22 6
66313 김현석의 '원포인트 레슨' 효과…허율도 2경기 연속골로 부활 축구 03:22 3
66312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3:22 4
66311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8-3 KIA 야구 03:22 4
66310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03:22 4
66309 한화 출신 MLB 휴스턴 와이스, 두 경기 연속 4회 못 채우고 강판 야구 03:22 4
66308 김유정 심판,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자로 초청 축구 03:22 3
66307 [프로야구 부산전적] 두산 9-1 롯데 야구 03:22 4
66306 선발진·불펜 조화 kt…강력한 불펜 LG·삼성·SSG 야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