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송재일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8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에서 우승했다.
송재일은 30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7천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만 이글 1개, 버디 8개를 몰아친 송재일은 우승 상금 1천600만원을 받았다.
또 이번 시즌 스릭슨투어 4, 5회 대회에 이어 8회까지 제패하며 2019년 박승 이후 4년 만에 스릭슨투어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오승현과 윤수목이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