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MLB서 두 번 방출된 러프, 밀워키와 최저 연봉 계약

올 시즌 MLB서 두 번 방출된 러프, 밀워키와 최저 연봉 계약

링크핫 0 265 2023.05.17 03:24
샌프란시스코에서 방출된 뒤 밀워키와 계약한 다린 러프
샌프란시스코에서 방출된 뒤 밀워키와 계약한 다린 러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했던 강타자 다린 러프(36)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에서 두 번씩이나 방출되는 아픔을 딛고 새 출발 할 수 있는 세 번째 기회를 잡았다.

현지 매체들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러프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메이저리그(MLB) 최저 연봉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러프는 시즌 초인 지난 달 4일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뒤 '친정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재입단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에서 불과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에 홈런 없이 3타점에 그친 러프는 지난 10일 마이너리그행을 지시받자 이를 거부하고 자유계약(FA)을 선언했다.

자칫 팀을 찾지 못하는 '무적 신세'가 될 위험도 있었지만, 밀워키가 러프에게 손을 내밀었다.

러프는 규정에 따라 올해 메이저리그의 최저연봉인 72만달러에서 남은 날짜 계산에 따라 54만1천935달러(약 7억2천만원)를 받는다.

대신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러프와 계약한 연봉 300만달러에서 남은 부분과 위약금 25만달러를 지급한다.

밀워키가 메츠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방출된 러프를 영입한 것은 좌완투수 공략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밀워키의 좌투수 상대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0.618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최저다.

반면 러프는 통산 좌투수 상대 OPS가 0.886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러프는 올 시즌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일 때 주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프는 2017∼2019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면서 세 시즌 통산 타율 0.313, 86홈런, 35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290 버스로 6시간 달린 MLB 토론토…"돈 많은 셔저, 네가 비행기 사" 야구 03:24 2
66289 아쉬운 준우승 김세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한 계단 오른 9위 골프 03:24 4
66288 5·6위 반란 이어질까…LG-소노·정관장-KCC, 23일 4강 PO 돌입 농구&배구 03:23 3
66287 KPGA투어, 데이비드골프와 2부 투어 후원 협약식 골프 03:23 5
66286 프로배구 여자부 FA 종료…안혜진 계약 실패·표승주 흥국 복귀(종합) 농구&배구 03:23 4
66285 연못 대신 수영장…셰브론 챔피언십 새 '호수의 여인'은 누구 골프 03:23 2
66284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24일 개막…김민선 2연승·2연패 도전 골프 03:23 4
66283 비극으로 치닫는 'EPL 우승 동화' 레스터시티…3부 강등 위기 축구 03:23 3
66282 [프로축구 중간순위] 21일 축구 03:23 3
66281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03:22 3
66280 어떻게 해도 안 터지는 롯데의 '인디언 기우제' 타선 야구 03:22 3
66279 박성한 10회 결승타…SSG, 연장 접전 끝에 삼성 5-4 제압 야구 03:22 1
66278 [프로야구 대구전적] SSG 5-4 삼성 야구 03:22 4
66277 프로축구 선수들 성매매 파티 참석 의혹…이탈리아 발칵 축구 03:22 3
66276 K리그1 선두 서울, 부천 3-0 완파…인천은 11년 만의 전주성 승리(종합) 축구 03:2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