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겨울 보낸 NC 이재학·권희동 '꿈틀꿈틀'…"제 몫 해줄 것"

힘든 겨울 보낸 NC 이재학·권희동 '꿈틀꿈틀'…"제 몫 해줄 것"

링크핫 0 253 2023.05.10 03:26

FA 낮은 대우 받은 이재학, 2군서 특급 피칭…권희동은 시즌 첫 1군 경기 출전

작전 사인내는 강인권 감독
작전 사인내는 강인권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사이드암 투수인 이재학(33)과 외야수 권희동(33)은 지난 겨울 힘든 시간을 보냈다.

동갑내기이자 NC 프랜차이즈 스타인 둘은 2022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원소속팀 NC를 비롯한 모든 구단이 쉽게 손을 내밀지 않아 계약이 많이 미뤄졌다.

이재학은 FA시장이 열리고 한 달이 지난 뒤인 작년 12월 중순 NC와 2+1년 최대 9억원에 계약했다.

권희동은 아예 해가 바뀐 2월 27일 NC와 1년간 최대 1억2천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권희동은 계약이 늦어진 탓에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도 못했다.

NC 이재학
NC 이재학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파를 겪은 두 선수는 이를 악물고 있다.

이재학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6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91의 성적을 냈고, 권희동도 2군 16경기에서 타율 0.244, 1홈런, 7타점으로 타격감을 조율한 뒤 지난 4일 1군에 합류했다.

권희동의 플레이를 보고 받은 강인권 NC 감독은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와 방문 경기에 권희동을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배치했다. 올 시즌 1군 경기 출전이다.

NC 권희동
NC 권희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강 감독은 "권희동은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오랜만에 1군 경기를 하는 만큼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충분히 제 몫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2군에 있는 이재학도 격려했다.

강 감독은 "사실 이재학은 최근 1군 선발 투수로 활용할 생각이었으나 우천으로 줄줄이 경기가 미뤄져 기회를 주지 못했다"며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이재학과 권희동은 마음의 상처를 씻고 다시 뛰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320 20년 만의 AG 금메달 노리는 남자배구 대표팀, 내달 진천 소집 농구&배구 03:23 2
66319 임성재, 1년 만에 KPGA 투어 출전 "지난해 아쉬움…힘 얻겠다" 골프 03:23 3
66318 상지대 RISE사업단, 한국골프과학기술대와 창업 활성화 협약 골프 03:23 3
66317 고교 축구 최강 가린다…5월 군산서 금석배대회 전국 75팀 격돌 축구 03:22 3
66316 114년 만의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EPL 첼시의 굴욕 축구 03:22 3
66315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2 2
66314 박지수 없이 챔프전 첫승 따낸 KB 김완수 "이정도로 이길 줄은" 농구&배구 03:22 3
66313 김현석의 '원포인트 레슨' 효과…허율도 2경기 연속골로 부활 축구 03:22 1
66312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3:22 3
66311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8-3 KIA 야구 03:22 3
66310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03:22 2
66309 한화 출신 MLB 휴스턴 와이스, 두 경기 연속 4회 못 채우고 강판 야구 03:22 3
66308 김유정 심판,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자로 초청 축구 03:22 1
66307 [프로야구 부산전적] 두산 9-1 롯데 야구 03:22 2
66306 선발진·불펜 조화 kt…강력한 불펜 LG·삼성·SSG 야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