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캐디, PGA 취리히 클래식 '알바'

타이거 우즈 캐디, PGA 취리히 클래식 '알바'

링크핫 0 396 2023.04.21 03:22
마스터스 때 우즈에게 퍼터를 건네는 라카바.
마스터스 때 우즈에게 퍼터를 건네는 라카바.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의 전속 캐디인 조 라카바가 모처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우즈가 발목 수술을 받고 장기 병가에 들어간 20일(한국시간) 라카바는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의 백을 메고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이 열리는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에서 연습 라운드를 함께 했다.

2인 1조 경기인 이 대회에 잭 존슨(미국)과 짝을 이뤄 출전하는 스트리커는 라카바에게 캐디를 맡겼다.

2011년부터 우즈의 전속 캐디가 된 라카바는 우즈가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도 다른 선수 백을 거의 메지 않는다.

대회 때마다 보수를 받는 다른 캐디와 달리 라카바는 우즈와 연봉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종종 우즈와 친분이 두터운 선수가 요청하면 우즈의 허락을 받고 응한다.

스트리커는 PGA투어에서 우즈와 친한 선수로 꼽힌다.

주로 시니어 무대인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뛰면서 PGA투어 대회에도 가끔 출전하는 스트리커는 PGA투어닷컴에 "사실은 라카바의 아들한테 먼저 백을 메달라고 요청했는데, 그는 콘페리투어 대회에서 캐디를 맡을 예정이라며 거절했다"고 뒷얘기를 털어놨다.

스트리커는 라카바의 아들한테도 대회 때 캐디를 몇 번 맡긴 적이 있다.

"하긴 65세 노인의 캐디를 맡는 게 내켰겠냐"는 스트리커는 "하는 수 없이 라카바한테 요청하니 흔쾌히 수락했다. 그런데 라카바는 아들한테 먼저 얘기했다고 화를 내더라"며 웃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290 홈런에 기뻐하는 토론토 더그아웃 버스로 6시간 달린 MLB 토론토…"돈 많은 셔저, 네가 비행기 사" 야구 03:24 0
66289 김세영 아쉬운 준우승 김세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한 계단 오른 9위 골프 03:24 0
66288 LG 타마요 맹활약 5·6위 반란 이어질까…LG-소노·정관장-KCC, 23일 4강 PO 돌입 농구&배구 03:23 0
66287 데이비드골프 투어 스폰서 협약식 KPGA투어, 데이비드골프와 2부 투어 후원 협약식 골프 03:23 0
66286 안혜진 프로배구 여자부 FA 종료…안혜진 계약 실패·표승주 흥국 복귀(종합) 농구&배구 03:23 0
66285 2016년 리디아 고, 우승 기념 입수 세리머니 연못 대신 수영장…셰브론 챔피언십 새 '호수의 여인'은 누구 골프 03:23 0
66284 지난해 덕신EPC 챔피언십 우승 당시 김민선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24일 개막…김민선 2연승·2연패 도전 골프 03:23 0
66283 2015-2016 EPL 우승을 기뻐하던 레스터시티 선수들 비극으로 치닫는 'EPL 우승 동화' 레스터시티…3부 강등 위기 축구 03:23 0
66282 [프로축구 중간순위] 21일 축구 03:23 0
66281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03:22 0
66280 어떻게 해도 안 터지는 롯데의 '인디언 기우제' 타선 야구 03:22 0
66279 박성한 박성한 10회 결승타…SSG, 연장 접전 끝에 삼성 5-4 제압 야구 03:22 0
66278 [프로야구 대구전적] SSG 5-4 삼성 야구 03:22 0
66277 축구.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입니다. 프로축구 선수들 성매매 파티 참석 의혹…이탈리아 발칵 축구 03:22 0
66276 관제탑 세리머니 펼치는 문선민 K리그1 선두 서울, 부천 3-0 완파…인천은 11년 만의 전주성 승리(종합) 축구 03:2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