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기록에 동료들도 축하…케인 "매우 자랑스러워할 일"

손흥민 대기록에 동료들도 축하…케인 "매우 자랑스러워할 일"

링크핫 0 323 2023.04.10 03:23

브라이턴전 선제골로 EPL 통산 100골 달성…토트넘 2-1 승리 견인

손흥민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골을 기록하자 그의 동료들도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손흥민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022-2023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에서 '전매특허'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든 그는 올 시즌 리그 7호 골이자 자신의 EPL 통산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EPL 통산 100골은 역대 34번째이며, 아시아 선수로는 손흥민이 처음이다.

토트넘이 이날 2-1로 승리하면서 손흥민은 대기록 달성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게 됐다.

손흥민은 경기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넣은 최초의 아시아 선수라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 내가 이것을 할 수 있다면 한국에서 자라나는 모두가 이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자랑스러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기까지 오는 동안 도와준 모든 감독과 동료, 친구, 가족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건 여러분 모두 덕분에 얻은, 팀의 성과"라고 덧붙였다.

EPL 100호 골 소감 전한 손흥민
EPL 100호 골 소감 전한 손흥민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게시글에 손흥민과 함께 뛰는 데얀 쿨루세브스키, 히샤를리송, 아르나우트 단주마, 페드로 포로 등이 댓글로 축하를 건넸고, 과거 한솥밥을 먹은 델리 알리(베식타시)는 'My brother'(나의 형제)라는 댓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했던 무사 시소코(낭트)와 세르주 오리에(노팅엄)도 축하 게시물을 올렸는데, 시소코는 손흥민을 향해 '월드 클래스 플레이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했다.

손흥민과 EPL 역대 최다 골 합작 기록(45골)을 보유한 '단짝' 해리 케인은 SNS에 영상을 올려 "손흥민에게 큰 축하를 보낸다. EPL 100골을 달성한 건 놀라운 일이다. 매우 자랑스러워할 일이고, 우리 역시 그를 자랑스러워한다"며 함께 기뻐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경기 뒤 라커룸에서도 손흥민과 기쁨을 나눴다.

동료들과 차례차례 인사한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과도 긴 포옹을 했고, 스텔리니 감독이 "손흥민을 축하하자"고 말하자 모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260 다저스 김혜성, 2루타 포함 멀티히트…시즌 타율 0.308↑(종합) 야구 03:23 2
66259 '5경기째 무승' K리그2 대구, 김병수 감독 경질…후임에 최성용 축구 03:23 1
66258 [프로야구전망대] LG-한화 시즌 첫 3연전…'한국시리즈 리턴매치' 야구 03:23 1
66257 K리그1 강원 아부달라, 코오롱모터스 2~3월 '이달의 선수' 선정 축구 03:22 1
66256 '1위' KB vs '업셋의 명수' 삼성생명…여자농구 챔프전 격돌 농구&배구 03:22 1
66255 슈퍼셀, 두산 베어스와 '브롤스타즈' 협업 수익금 기부 야구 03:22 1
66254 프로배구 FA 최대어 허수봉, 원소속팀 현대캐피탈과 계약 농구&배구 03:22 1
66253 양현준 1호 도움…셀틱, 세인트미렌 6-2 꺾고 스코티시컵 결승행 축구 03:22 1
66252 '서울 유지? 울산 뒤집기?'…공동 5위에 달린 K리그1 선두 경쟁 축구 03:22 1
66251 삼성 원태인, 동료 비난 논란에…팀 동료 강민호가 해명 야구 03:22 1
66250 김세영, LPGA 투어 LA 챔피언십서 통한의 연장패…아쉬운 뒷심 골프 03:22 2
66249 김민규, LIV 골프 멕시코시티 공동 22위…개인 최고 성적 골프 03:22 1
66248 [프로야구] 21일 선발투수 야구 03:21 1
66247 [LPGA 최종순위] JM 이글 로스앤젤레스 챔피언십 골프 03:21 1
66246 OK저축은행, FA 리베로 김도훈·미들블로커 박창성과 계약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