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캐롯 전성현, '달팽이관'에 이상 발견…당분간 결장

프로농구 캐롯 전성현, '달팽이관'에 이상 발견…당분간 결장

링크핫 0 311 -0001.11.30 00:00
전성현 3점슛
전성현 3점슛

(고양=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지난 1월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캐롯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 고양 전성현이 3점슛을 던지고 있다. 2023.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캐롯의 에이스 전성현이 몸의 균형 감각을 잡아주는 기관에 문제가 발견돼 정규리그 막판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

캐롯의 김승기 감독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전성현의 상태를 알렸다.

김 감독은 "전성현이 '달팽이관'이 좋지 않은지 나도 몰랐다"며 "슛감, 컨디션이 안 좋은지 알았는데 다시 보니 그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숨기고 뛰다가 최근에 (팀에) 이야기를 한 것 같다.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하겠지만 일단 며칠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이 언급한 달팽이관은 청력을 담당하는 신체 기관이다. 귀 안쪽에서 신체의 위치, 회전 등 느끼는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과 연결돼 있다.

프로농구 최고 슈터로 공중에서 시종 공중에서 균형을 잡아 슛을 던져야 하는 전성현에서 '평형 감각'은 매우 중요하다. 조금만 감각이 떨어져도 슛이 빗나갈 수 있다.

실제로 전성현은 시즌 중반까지 2010-2011시즌 문태영(당시 LG·22점) 이후 12시즌 만에 20점 이상 평균 득점을 기록할 것이라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해가 바뀌면서 기세가 주춤해졌다.

전성현 3점슛
전성현 3점슛

(고양=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지난 1월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캐롯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 고양 전성현이 3점슛을 성공시킨 뒤 백코트하고 있다. 2023.1.9 [email protected]

올해 1월 19일 원주 DB전을 3득점으로 마치며 이상 징후를 알린 전성현은 이후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친 경기가 7번이나 나왔다.

그중 5번이 이달에 열린 경기다.

김 감독은 "최근 악화됐다고 하는데 그걸 이제 알았다"고 말했다.

6강 플레이오프(PO)를 내다보는 김 감독은 전성현의 빠른 복귀를 원했다.

김 감독은 "일단 전성현이 정상적이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 전력이) PO에 가서 상대가 '와 정말 힘들었다'고 말하게 할 정도는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오늘 경기에 복귀하고, 디드릭 로슨도 다음 경기부터는 정상적으로 뛸 것"이라며 "그러면 전성현만 빼면 모두 복귀하는 셈이라 정상적으로 PO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230 김민선,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노보기' 우승…통산 2승(종합) 골프 03:23 3
66229 김민선,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노보기' 우승…통산 2승 골프 03:23 3
66228 문현빈,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한화, 이틀 연속 롯데 격파(종합2보) 야구 03:23 3
66227 이상엽, KPGA 투어 개막전 우승…10년 만에 감격의 통산 2승 골프 03:22 4
66226 프로야구 키움, 26일 삼성과 홈경기서 박병호 코치 은퇴식 야구 03:22 4
66225 [프로야구 수원전적] 키움 3-1 kt 야구 03:22 3
66224 스타벅스, 다음 달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스타벅스 데이' 야구 03:22 3
66223 MLB 메츠 내야수 폴랑코 IL 등재…배지환은 이번에도 승격 실패 야구 03:22 3
66222 돈치치·리브스 빠진 NBA 레이커스, 제임스 앞세워 PO 기선제압 농구&배구 03:22 3
66221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03:22 4
66220 두산 이영하, 불펜으로 보직 이동…벤자민 21일 첫 선발 등판 야구 03:22 4
66219 말컹 2골 1도움…울산 '꼴찌' 광주에 5-1 대승하고 선두 추격(종합) 축구 03:22 3
66218 이정후, 또 멀티히트…5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53 야구 03:22 4
66217 하영민 7이닝 무실점…키움, 홈런 두 방으로 kt 제압 야구 03:21 4
66216 MLB 메츠 내야수 폴랑코 IL 등재…배지환은 이번에도 승격 실패(종합) 야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