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완파' 벤투 감독 "월드컵 본선으로 한 걸음"

'이라크 완파' 벤투 감독 "월드컵 본선으로 한 걸음"

링크핫 0 661 2021.11.17 03:22

"1월 예선에서 월드컵 진출 확정할 것"

기자회견하는 벤투 감독
기자회견하는 벤투 감독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가 끝난 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이라크에게 3대0 승리를 거두었다. 2021.11.17 [email protected]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라크를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6경기 무패(4승 2무) 행진을 달린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목표인 '본선 진출'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재성(마인츠)과 손흥민(토트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최종예선 6경기에서 4승 2무를 거둔 벤투호는 승점 14를 쌓으며 조 2위를 유지했다.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는 가운데, 한국은 이날 3위 아랍에미리트(UAE·승점 6)와 승점 차를 8로 벌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벤투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목표인 월드컵 본선행으로 향하는 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정당한 승리였다. 전반에 최고의 경기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후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전에는 이라크와 치른 1차전(0-0 무)과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돼 어려움을 겪었는데, 후반에 볼 점유율을 활용하면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방심은 경계했다.

벤투 감독은 "아직 우리가 월드컵에 진출한 것은 아니다. 예선 4경기가 남았고, 내년 1월에 다음 두 경기가 있다. 승점을 최대한 획득해 목표인 월드컵 진출을 확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월드컵 본선은 내년 카타르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에 대비해 현장 답사도 미리 해 둘 필요가 있다.

베이스캠프 등을 살펴볼 계획이 있느냐는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벤투 감독은 "할 예정이다. 이전에도 이미 한 차례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팀에는 상당히 필요한 일이지만, 지금 내 마음은 내년 1월에 열릴 두 경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며 '목표 달성'을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951 KCC 허훈 프로농구 5위 KCC, 최하위 삼성에 진땀승…허훈 '더블 더블'(종합) 농구&배구 03:23 0
64950 동점 솔로 홈런 친 오타니 [WBC] 동점 솔로포 오타니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훌륭한 경기" 야구 03:23 0
64949 코린치앙스와 계약한 제시 린가드 FC서울 떠난 린가드, 브라질 코린치앙스에 새 둥지…등번호 77번 축구 03:23 0
64948 아이언샷 날리는 김시우 김시우, PGA 투어 아널드 파머 2R 공동 20위…톱10과 두 타 차 골프 03:23 0
64947 한일전 선발 투수로 나선 고영표 [WBC] ABS에 맞춘 변화…고영표의 높은 체인지업, 홈런 3개 허용(종합) 야구 03:22 0
64946 아시안컵 두 번째 경기 앞두고는 국가 제창하고 거수경례까지 한 이란 선수들 이란TV '국가 침묵' 여자축구 선수들에 "전시 반역자…엄벌해야" 축구 03:22 0
64945 [프로배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3:22 0
64944 [프로축구 광주전적] 광주 3-2 인천 축구 03:22 0
64943 공중볼 다투는 김민재 '김민재 풀타임' 뮌헨, 묀헨글라트바흐 4-1 완파하고 5연승(종합) 축구 03:22 0
64942 일본전 동점 홈런을 친 김혜성 [WBC] 아쉬움에 입술 파르르 떤 '일본전 동점 홈런' 김혜성 야구 03:22 0
64941 2023년 WBC 한일전 당시 등장한 욱일기 응원 오늘밤 WBC '운명의 한일전'…"욱일기 응원 반드시 막아야" 야구 03:22 0
64940 득점 후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여자배구 사상 첫 준PO '솔솔'…기업은행·GS도 봄배구 '희망' 농구&배구 03:22 0
64939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부천 갈레오 K리그1 부천, 대전과 1-1 무승부…개막 2경기 무패 '깜짝 선두' 축구 03:22 0
64938 프로골퍼 이미향 이미향, 블루베이 LPGA 3R 단독 선두…2위 최혜진과 3타 차 골프 03:21 0
64937 하이파이브 하는 우리카드의 알리 아시아쿼터 '최대어' 알리, 다음 시즌 우리카드와 '동행'할까 농구&배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