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 결국 야스민과 작별…"경기 출전 힘들어"

여자배구 현대건설, 결국 야스민과 작별…"경기 출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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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민
야스민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결국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와 완전히 작별했다.

현대건설은 9일 "야스민의 허리 부상이 장기화해 경기 출전이 힘들어졌다"며 "선수와 계약 해지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대체 선수' 신분의 이보네 몬타뇨가 포스트시즌까지 빈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현대건설은 부상으로 이탈한 야스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 몬타뇨를 영입했다.

그러면서도 야스민을 방출하는 것이 아니라 '부상 선수'로 등록하며 "당분간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한 달이 넘어가도록 복귀 시점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작별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야스민은 오는 10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2021년 4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현대건설에 합류한 야스민은 2021-2022시즌 공격 성공률 전체 2위(42.81%), 서브 전체 1위(세트당 0.44개), 후위 공격 전체 1위(성공률 49.41%) 등 각 부문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올 시즌 들어선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데 이어 허리 부상까지 겹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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