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개 구단, 3년 만의 국외 훈련 마치고 속속 귀국

프로야구 10개 구단, 3년 만의 국외 훈련 마치고 속속 귀국

링크핫 0 265 -0001.11.30 00:00

키움 5일 가장 먼저 돌아오고 삼성 10일 마지막으로 도착

NC 애리조나 캠프
NC 애리조나 캠프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NC 다이노스 스프링캠프지인 하이 코벳 필드 보조 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3.2.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굳게 닫힌 빗장을 풀고 3년 만에 국외에서 겨울을 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속속 귀국해 시범경기를 준비한다.

키움 히어로즈가 5일 가장 먼저 귀국하고, LG 트윈스가 6일 오전 인천공항에 내린다.

7일에는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가 돌아오고, 8일에는 kt wiz, NC 다이노스, SSG 랜더스가 차례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는 9일에 입국하며, 삼성 라이온즈가 가장 늦게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10일 귀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불펜 피칭 KIA 숀 앤더슨
불펜 피칭 KIA 숀 앤더슨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의 소속팀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2023.2.15 [email protected]

코로나19가 3년 만에 잠잠해지자 10개 구단 중 7개 팀이 미국을 찾았다.

지난해 통합 우승팀 SSG가 미국 플로리다주에 진을 쳤고, 키움·LG·kt·KIA·NC·한화 6개 구단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 일원과 이곳에서 차로 두 시간 남동쪽으로 떨어진 투손시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스프링캠프 막판 미국에 이상 기후가 기승을 떨친 가운데 미국에 있던 팀 중 투손에서 훈련한 kt, KIA, NC 세 구단은 예년과 다른 변덕스러운 날씨에 고전했다.

특히 KIA는 투손을 떠나 2차 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향하던 중 경유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내린 눈 때문에 비행기가 다른 공항에 우회 착륙하는 등 난리를 겪은 끝에 오키나와에 하루 늦게 도착하는 우여곡절도 경험했다.

캐치볼 하는 kt wiz 외국인 투수 보 슐서
캐치볼 하는 kt wiz 외국인 투수 보 슐서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새 외국인 투수 보 슐서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 보조구장에서 열린 kt wiz 스프링 캠프 훈련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 2023.2.21 [email protected]

나머지 4개 팀은 날씨로 피해를 보진 않았다. 키움과 LG, kt, NC 등은 미국에서만 30일 이상 훈련하고 돌아온다.

미국에 안 간 3개 팀 중 두산과 삼성은 각각 호주 시드니시, 일본 오키나와현에서만 각각 담금질했다.

삼성을 비롯해 괌에서 상위권 도약을 준비한 롯데, SSG, KIA, 한화 등 5개 팀은 2차 캠프지인 오키나와현에서 서로 맞붙는 '오키나와 리그'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2023 정규시즌 출전 채비를 마친 10개 구단은 시범경기에서 마지막으로 전력을 가다듬는다.

2023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
2023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

[KBO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시범경기는 팀당 14경기씩 치르는 일정으로 13일 개막해 28일에 끝난다.

13∼14일에는 부산(두산-롯데), 대구(SSG-삼성), 창원(LG-NC), 고척(kt-키움), 대전(KIA-한화) 등 5개 구장에서 열린다.

그라운드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잠실구장,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18일 이후부터 차례로 경기가 치러지며, 역시 공사 등의 관계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올해 시범경기는 아예 열리지 않는다.

오는 9일 정오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를 상대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를 시작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KBO리그 간판선수들은 목표인 4강에 진출하면 시범경기 막판에나 팀에 복귀할 수 있다.

WBC는 한국시간 22일에 끝난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4월 1일 오후 2시 롯데-두산(잠실), KIA-SSG(인천), NC-삼성(대구), LG-kt(수원), 한화-키움(고척)의 대진으로 대장정을 출발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200 K리그1 대전, 개막무패 서울 꺾고 3연패 탈출…부천-인천 무승부(종합) 축구 03:23 5
66199 '데뷔 첫 끝내기' 두산 이유찬 "찬물 맞았는데 뜨겁더라고요" 야구 03:22 4
66198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3:22 4
66197 김민규, LIV 골프 멕시코 대회 2R 9위…선두 람과는 4타 차 골프 03:22 3
66196 "나머지 선수를 살리는 효과"…슈퍼팀 KCC 깨운 '수비하는 허훈' 농구&배구 03:22 3
66195 우승하려면 7천억원은 써야…다저스, 지난해 MLB 역대 최고 지출 야구 03:22 5
66194 올랜도, NBA 플레이인서 샬럿 완파하고 동부 PO 막차 탑승 농구&배구 03:22 3
66193 프로야구 삼성, 전병우 3점 홈런 앞세워 LG 꺾고 7연승 1위 질주(종합) 야구 03:22 4
66192 첼시 카이세도, 2033년까지 재계약…"내 꿈은 첼시 레전드" 축구 03:22 4
66191 일본 여자축구, 북한 1-0 격파…U-20 아시안컵 7번째 우승 축구 03:22 4
66190 '나상호 선발' 마치다, ACLE 4강 진출…알이티하드 1-0 제압 축구 03:22 4
66189 김민선,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R 단독 선두 골프 03:21 3
66188 2002년 WS 에인절스 우승 주역 앤더슨, 53세로 사망 야구 03:21 5
66187 [프로축구 중간순위] 18일 축구 03:21 4
66186 페퍼 배구단 매각 추진에 이용섭 "광주 떠나선 안 돼" 대응 촉구 농구&배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