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두 아스널, 첼시서 조르지뉴 영입…이적료 183억원

EPL 선두 아스널, 첼시서 조르지뉴 영입…이적료 183억원

링크핫 0 525 -0001.11.30 00:00
조르지뉴, EPL 첼시 떠나 아스널 이적
조르지뉴, EPL 첼시 떠나 아스널 이적

[아스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뛰던 미드필더 조르지뉴(32)가 리그 선두 아스널로 향한다.

아스널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르지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등번호는 20번이다.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고, 이적료는 1천200만파운드(약 183억원)이다.

조르지뉴는 2018년 이탈리아 나폴리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까지 첼시에서 공식전 213경기에 출전해 29골을 넣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2020-2021), UEFA 유로파리그(2018-2019), UEFA 슈퍼컵(2021-202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2022)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개인상인 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브라질 태생으로 15살에 이탈리아로 이주한 그는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A매치 46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의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첼시와 계약 만료까지 6개월을 남겨두고 있던 조르지뉴는 아스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당초 아스널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서 뛰는 에콰도르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영입이 불발되자 조르지뉴에게 눈을 돌렸다.

이로써 조르지뉴는 벨기에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 폴란드 수비수 야쿠프 키비오르에 이어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세 번째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이적생이 됐다.

조르지뉴는 구단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이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하며 "그가 이전에도 나를 영입하려고 몇 차례 시도했으나, 내 뜻이 아닌 다른 이유로 성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이 매우 흥분되고, 하루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모든 게 너무 빠르게 진행돼 조금 놀랐지만, 나는 놀라운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조르지뉴는 지성과 리더십,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미드필더다. 그는 자신의 경력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지만, 여전히 배고픔과 의지가 있다. 조르지뉴와 계약하게 돼 기쁘다"며 크게 환영했다.

아스널은 현재 EPL 1위(승점 50·16승 2무 1패)를 달리고 있으며, 올 시즌 2003-2004시즌 이후 19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528 '동성애 혐오 구호' 멕시코에 FIFA 벌금은 정당…CAS 제소 기각 축구 03:22 8
67527 "맞혀 잡으니 보이는 길"…가족의 힘으로 우뚝 선 삼성 양창섭 야구 03:22 6
67526 미국 예술가, 고래 벽화 훼손에 FIFA 상대 380억원 소송 축구 03:22 7
67525 취침시간 폐지 행정명령까지…NBA 결전 앞두고 뉴욕시 '열기' 농구&배구 03:22 5
67524 샌디에이고 송성문, 3타수 무안타…2경기 연속 침묵 야구 03:22 6
67523 북중미 월드컵에 맨시티 선수 최다 19명 참가…12개국 대표 배출 축구 03:22 8
67522 아버지의 이름으로!…대를 이어 북중미 월드컵 나서는 스타들 축구 03:22 7
67521 여자 축구대표팀, 동아시안컵 2연패 시동…괌과 예선 5-0 완승 축구 03:22 6
67520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03:22 6
67519 월드컵 빛낼 '넘버 7 자존심 경쟁'…손흥민·호날두·비니시우스 축구 03:21 6
67518 펠레의 1958년 월드컵 결승 유니폼 경매…낙찰가 90억원 넘을 듯 축구 03:21 5
67517 WNBA 박지현, 시즌 여섯번째 출전 경기서 4분 뛰고 1파울 농구&배구 03:21 4
67516 [프로야구 잠실전적] 한화 3-3 두산 야구 03:21 6
67515 '예비역 효과' 기대하는 NC 마운드…이호준 감독 구상은 '불펜' 야구 03:21 5
67514 프로야구 LG, 새 투수 리오스 영입…치리노스 방출 야구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