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아들' 신재원, 아버지 활약했던 성남FC 품으로

'신태용 아들' 신재원, 아버지 활약했던 성남FC 품으로

링크핫 0 646 -0001.11.30 00:00
성남FC에 입단한 신재원.
성남FC에 입단한 신재원.

[성남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공격수 신재원(25)이 아버지인 신태용(53)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 활약했던 성남FC 유니폼을 입는다.

성남은 13일 자유계약으로 신재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성남은 신재원의 아버지인 신태용 감독과도 인연이 깊은 곳이다.

신 감독은 프로에 데뷔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성남FC의 전신인 성남 일화(천안 일화 포함) 유니폼을 입고 401경기에 출전해 99골 68도움을 남긴 구단 레전드다.

K리그에서는 성남에서만 뛰면서 1992년 신인상, 1995년과 2001년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을 비롯해 K리그 베스트11 9회, K리그 최초 60(골)-60(도움)클럽 가입 등 금자탑을 세웠다.

신 감독이 뛰는 동안 성남은 두 차례나 리그 3연패(1993∼1995년, 2001∼2003년)를 달성했고, 대한축구협회(FA)컵과 리그컵,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등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신 감독은 은퇴 후에는 성남 지휘봉을 잡고 201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011년 FA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 성남 사령탑인 이기형 감독과는 2003∼2004년 성남에서 선수 생활을 함께하기도 했다.

신태용 감독과 아들 재원
신태용 감독과 아들 재원

(서울=연합뉴스) 24일 전주대운동장에서 열린 U리그 왕중왕전 결승이 끝난 뒤 결승골을 기록한 신재원이 아버지 신태용 감독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25 [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email protected]

신 감독이 퀸즐랜드 로어에서 선수 및 코치 생활을 해 호주에서 유년기를 보낸 신재원은 한국 16세 이하(U-16) 대표로도 뛰었다.

고교 졸업 후 고려대에 진학해 2017년 대학 왕중왕전 우승을 경험했고, 2018년 U리그에서는 12경기 10득점으로 활약했다.

2019시즌 FC서울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에는 안산 그리너스와 수원FC를 거치며 K리그 통산 32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윙포워드와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신재원은 "성남에서 오래도록 기억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새 출발 하는 각오를 전했다.

신재원은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성남의 1차 동계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합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443 LIV 골프 데뷔전서 23위…홈 이점 못 살린 문도엽 "실망스럽다" 골프 03:23 3
67442 PSG 챔스리그 우승에 프랑스 전역서 난동…780명 체포(종합2보) 축구 03:23 4
67441 오스틴 결승 2점 홈런·장단 12개 안타…LG, KIA에 싹쓸이 3연승 야구 03:22 2
67440 MLB 일본인 거포 무라카미, 햄스트링으로 4∼6주 이탈 야구 03:22 3
67439 부산서 우승한 LIV 골프 니만 "가장 감격스러워" 골프 03:22 2
67438 '가변 스리백' 골잔치 홍명보호…이기혁-옌스 라인 '눈에 띄네' 축구 03:22 4
67437 SSG 최장 12연패 불명예…삼성 최형우, 첫 1천 장타 이정표(종합) 야구 03:22 3
67436 '월드컵 스타' 조규성도 펄펄…머리와 발로 '멀티골' 폭발 축구 03:22 3
67435 PSG 챔스리그 우승 흥분에 파리서 폭력 사태…수백명 체포(종합) 축구 03:22 3
67434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5-0 트리니다드토바고 축구 03:22 4
67433 프로야구 LG 팀 홈런 9위에서 4위로 '껑충'…비결은 데이터 분석 야구 03:22 3
67432 이정후 또 멀티 히트로 7경기 연속안타…팀은 5연패 수렁 야구 03:22 4
67431 한국에 0-5로 완패한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강팀 상대로 분전" 축구 03:21 3
67430 '업혀 나간' 수비수 조유민…홍명보호에 닥친 '부상 주의보'(종합) 축구 03:21 4
67429 '태극전사 본선 상대' 멕시코, 호주와 평가전서 1-0 승리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