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일본 축구 모리야스 감독, 협회 연임 요청 수락

'월드컵 16강' 일본 축구 모리야스 감독, 협회 연임 요청 수락

링크핫 0 657 -0001.11.30 00:00

현지 언론 "일본 대표팀 사상 첫 2회 연속 월드컵 지휘 도전"

기자회견장 향하는 모리야스 감독
기자회견장 향하는 모리야스 감독

(알라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일본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 참석을 위해 그린 카펫을 지나고 있다. 2022.11.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으로 이끈 모리야스 하지메(54) 감독이 계속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것이 사실상 결정됐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일본 교도통신은 25일 "모리야스 감독이 2026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다음 월드컵을 향해 연임하는 것이 확실해졌다"면서 "일본축구협회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결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이미 협회로부터 (연임) 요청을 받고 수락 의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건 면에서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가 끝나 계약에 이르면 일본에서 월드컵 이후 계속 대표팀을 지휘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두 대회 연속으로 월드컵을 지휘한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은 없었다.

사인 교환하는 기시다 일본 총리와 모리야스 축구대표팀 감독
사인 교환하는 기시다 일본 총리와 모리야스 축구대표팀 감독

(도쿄 AFP=연합뉴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왼쪽)이 8일 도쿄 총리실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서명을 교환하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16강까지 진출했으나 크로아티아에 패배했다. 2022.12.08 [email protected]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도 "모리야스 감독이 2026년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 사령탑으로 연임하는 것을 일본축구협회와 기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연내에 예정된 협회 임시기술위원회에서 취임이 보고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우승 후보 독일과 스페인에 잇따라 2-1 역전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하고 '죽음의 조' E조에서 1위로 16강에 올랐다.

비록 애초 목표로 내건 '사상 첫 8강' 진출은 이루지 못했지만, 16강에서도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벌이는 선전을 펼쳤다.

일본협회 기술위원회는 월드컵 전에 아르헨티나 출신의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 등을 후보로 올려놓고 차기 대표팀 감독 인선 작업을 진행했으나, 결국 월드컵 성적을 바탕으로 모리야스 감독을 재신임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024 남자배구 '트레블' 대한항공 선수단, 팬 미팅 성황리에 개최 농구&배구 03:23 6
66023 손흥민 LAFC서 첫 결장…팀은 포틀랜드에 시즌 첫 패 축구 03:23 4
66022 '압박의 힘' 강원, 대전 2-0 꺾고 2연승 신바람 '4위로 껑충'(종합) 축구 03:23 4
66021 "슛 너무 넣고 싶다"…자기암시가 깨운 KB 강이슬의 3점포 농구&배구 03:22 9
66020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03:22 4
66019 [프로축구 김천전적] 안양 1-1 김천 축구 03:22 5
66018 설종진 키움 감독 "안우진 기량 80%…1이닝·30개 던질 예정" 야구 03:22 4
66017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9-3 NC 야구 03:22 4
66016 'PO 압도적 싹쓸이' KB 김완수 감독 "저쪽은 7차전 가 주길" 농구&배구 03:22 9
66015 '이정효호' 수원, 김포에 0-1 패배…K리그2서 시즌 첫 패배 축구 03:22 4
66014 '슈퍼 루키' 김민솔, KLPGA 투어 iM금융오픈 우승…통산 3승째(종합) 골프 03:22 4
66013 키움 배동현 "우진이 뒤 지켜주고 싶었다…팀 연패 끊어서 기뻐" 야구 03:22 4
66012 송성문 부상 여파…'5천억원' 몸값 타티스, 첫 2루수 선발 출전 야구 03:21 4
66011 영, 7언더파 몰아치기…마스터스 3R서 매킬로이와 공동 1위 골프 03:21 4
66010 돌아온 키움 안우진 "이번 시즌 목표는 7~8이닝 소화하는 것" 야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