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메즈 빠진 우리카드, 레오 버틴 OK금융그룹에 완승

아가메즈 빠진 우리카드, 레오 버틴 OK금융그룹에 완승

링크핫 0 370 -0001.11.30 00:00

레오, 최초 5연속 트리플크라운 도전 실패

여자부 KGC인삼공사는 IBK기업은행에 완승…엘리자벳 41득점

기뻐하는 우리카드 선수들
기뻐하는 우리카드 선수들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1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우리카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2.12.21 [email protected]

(안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우리카드가 외국인 선수 부상 이탈 악재를 딛고 '미스터 트리플크라운'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버틴 OK금융그룹을 완파했다.

우리카드는 21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1(28-30 25-14 25-23 25-17)로 꺾었다.

우리카드는 주포 리버맨 아가메즈(등록명 아가메즈)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2연승을 달리며 저력을 확인했다.

우리카드는 이날 승리로 OK금융그룹을 끌어내리고 3위를 꿰찼다.

지난 경기에서 V리그 최초로 4연속 경기 트리플크라운(블로킹·서브·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한 레오는 아쉽게 연속 기록 행진을 멈췄다.

반면 우리카드 토종 거포 나경복은 2세트 중반 트리플크라운을 완성하며 펄펄 날았다.

나경복의 날이었다. 우리카드는 1세트를 5차례 듀스 혈투 끝에 28-30으로 내줬지만, 2세트부터 나경복의 활약과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OK금융그룹을 압박했다.

나경복은 측면 공격뿐만 아니라 서브, 블로킹 등 각 부문에서 맹위를 떨쳤다.

그는 2세트에서만 블로킹 3점, 서브 2점 등 7점을 올렸고, 우리카드는 2세트를 25-14로 가져갔다.

공격하는 나경복
공격하는 나경복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1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의 경기. 우리카드 나경복이 공격하고 있다. 2022.12.21 [email protected]

세트스코어 1-1을 맞춘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 흐름을 이어갔다.

3세트 막판 추격을 허용했지만, OK금융그룹 레오가 23-22에서 서브 범실, 24-23에서 공격 범실을 하면서 세트를 마무리했다.

우리카드는 거침없었다. 4세트 초반 거듭된 상대 범실을 틈타 5-0으로 달아났고, 점수 차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승점 3을 챙겼다.

나경복은 이날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3개, 후위 공격 9개를 포함해 26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레오는 블로킹 1개, 서브 에이스 2개, 후위 공격 10개 등 25득점 했지만, 10개의 범실을 기록할 만큼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공격하는 엘리자벳(오른쪽)
공격하는 엘리자벳(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6-24 18-25 25-21 25-15)로 누르고 6위에서 4위로 수직 상승했다.

4위였던 IBK기업은행은 5위, GS 칼텍스는 6위로 내려앉았다.

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는 블로킹 4득점을 포함해 무려 41점을 올렸다. 팀 득점(78점)의 절반 이상을 엘리자벳이 책임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356 재정난 우려에도 뜨거운 열기…부산 달군 LIV 골프 코리아 골프 03:23 3
67355 NBA 커미셔너 "AI 도입해 판정 속도 높이겠다" 농구&배구 03:23 4
67354 부산 찾은 디섐보 "한국 스킨 발랐는데 잘 생겨 보이죠?" 골프 03:23 3
67353 전북현대 축구단,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축구 03:22 3
67352 상대는 102위·목적은 '고지대 실전'…월드컵 최종 모의고사 축구 03:22 3
67351 프로농구 DB, FA 최성원과 1년·2억4천만원에 재계약 농구&배구 03:22 3
67350 프로농구 SK, FA 오세근과 1년·2억2천만원에 재계약 농구&배구 03:22 3
67349 축구협회·국립공원공단 업무협약…'축구 국가대표 반달이' 출시 축구 03:22 3
67348 한투증권, 월드컵 경기 맞춰 여의도서 시민 참여형 응원 행사 축구 03:22 3
67347 SSG랜더스로 간판 바꾸고 최다 9연패…삼성은 홈런 5개 '폭죽쇼'(종합) 야구 03:22 3
67346 남자농구대표팀 안영준 발목 수술…강성욱 대체 발탁 농구&배구 03:22 3
67345 '철기둥' 김민재 월드컵 사전캠프 합류…홍명보호 '완전체 -1명' 축구 03:22 3
67344 V리그 주말 경기 늘어날까…2026 연맹 워크숍서 집중 토론 농구&배구 03:21 3
67343 K리그1 광주, 지역 초등학생 위한 '찾아가는 축구교실' 운영 축구 03:21 3
67342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