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흥국생명에 풀세트 접전 신승…돌아온 강소휘 22득점

GS칼텍스, 흥국생명에 풀세트 접전 신승…돌아온 강소휘 22득점

링크핫 0 350 -0001.11.30 00:00

최하위 삼성생명, 한국전력 꺾고 탈꼴찌 시동…이크바이리 33득점

강소휘
강소휘 '눈 질끈 감고 공격'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와 GS칼텍스 KIXX 배구단의 경기. 1세트 GS칼텍스 강소휘가 스파이크하고 있다. 2022.12.2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강소휘를 앞세워 강팀 흥국생명을 꺾고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GS칼텍스는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2(27-25 25-18 14-25 18-25 15-10)로 승리했다.

승점 2를 더한 5위 GS칼텍스(6승 9패·승점 19)는 4위 IBK기업은행(6승 8패·승점 19)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날 부상에서 복귀한 강소휘가 언제 아팠냐는 듯 22득점(공격 성공률 45.45%)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직전 맞대결에서 이번 시즌 첫 연패를 안겼던 GS칼텍스에 다시 한번 패배하며 설욕에 실패했다. 5연승 행진도 멈췄다.

동료 실책에 아쉬워하는 김연경
동료 실책에 아쉬워하는 김연경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와 GS칼텍스 KIXX 배구단의 경기. 5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동료 실책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2.12.20 [email protected]

GS칼텍스는 1·2세트에서 강소휘(13점),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11점), 문지윤(9점), 유서연(7점) 등 득점원이 고루 터지면서 손쉽게 이기는 듯했다.

그러나 3세트에 김연경이 올 시즌 한 세트 개인 최다 득점(11점)을 올리면서 흥국생명이 반격을 가했다. 4세트도 쌍포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동시에 터진 흥국생명이 따냈다.

역전패 위기에 몰렸지만, GS칼텍스의 마음마저 꺾이지는 않았다.

모마가 5세트 2-2에서 연속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흥국생명은 4-6에서 옐레나의 어택 라인을 밟아 한 점을 허무하게 내준 뒤, 김연경과 옐레나가 세트 과정에서 동선이 겹치면서 더블 콘택트 범실을 했다.

이후 강소휘가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듯 강력한 스파이크 득점을 세 번 연달아 올리며 11-4까지 달아났다.

공격 범실과 상대 팀 옐레나의 활약으로 12-10까지 추격당했으나 모마의 오픈, 권민지의 블로킹과 오픈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주포 모마(24점)는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문지윤(12점)도 승리를 도왔다.

흥국생명에서는 쌍포 옐레나(30점)와 김연경(29점)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리가 이겼다'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와 GS칼텍스 KIXX 배구단의 경기.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한 GS칼텍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2.12.20 [email protected]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1(25-17 22-25 25-20 25-21)로 꺾고 7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승점 3을 보탠 삼성화재(승점 11·3승 13패)는 6위 KB손해보험(승점 12·4승 10패)을 바짝 추격하며 탈꼴찌 시동을 걸었다.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이크바이리)가 33득점(공격 성공률 63.83%)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정호(16득점)가 도왔다.

한국전력 외국인 공격수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는 22점을 올리며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3개, 후위 공격 6개로 개인 통산 3호 트리플크라운(블로킹·서브·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했으나 빛이 바랬다.

삼성화재 선수들
삼성화재 선수들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994 박영현, 2이닝 '슈퍼세이브'…kt, 두산 꺾고 공동 선두 수성(종합) 야구 04.12 6
65993 매킬로이, 마스터스 36홀 역대 최다 6타 차 선두…2연패 청신호 골프 04.12 6
65992 챔프전 우승 숨은 주역 한선수 "웃음거리 되지 말자고 했다" 농구&배구 04.12 10
65991 챔프전 우승 놓친 현대캐피탈, 5월 AVC 챔피언스리그 도전 농구&배구 04.12 11
65990 '황희찬 19분' 울버햄프턴, 웨스트햄에 0-4 대패…'강등 불가피' 축구 04.12 10
65989 '특급 소방수' 성공적 수행 마쏘 "안방서 축포 터뜨려 기뻐" 농구&배구 04.12 11
65988 '슈퍼 루키' 김민솔, KLPGA 투어 iM금융오픈 3R 2타 차 선두(종합) 골프 04.12 5
65987 사이클링히트 대신 3루…삼성 박승규 "팀보다 위대한 선수 없다" 야구 04.12 9
65986 [프로축구 광주전적] 부천 1-0 광주 축구 04.12 10
65985 '이해란 34점 폭발' 삼성생명의 반격…하나은행과 1승 1패 균형 농구&배구 04.12 8
65984 삼성생명의 고비서 나온 이해란의 '인생 경기'…"독기 품었죠" 농구&배구 04.12 13
65983 [프로축구 인천전적] 울산 2-1 인천 축구 04.12 6
65982 [부고] 조성대(FC서울 운영육성팀 프로)씨 부친상 축구 04.12 6
65981 프로야구, 올해도 흥행 대박…1천300만 관중 돌파 추세 야구 04.12 6
65980 프로야구 삼성, NC 꺾고 2연승…NC는 5연패 수렁 야구 04.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