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옥석 가리기' 재개…김정민·전세진 합류

황선홍호 '옥석 가리기' 재개…김정민·전세진 합류

링크핫 0 866 2021.11.08 17:44

정상빈·조영욱·황태현은 부상 치료로 제외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지휘한 황선홍 감독이 다시 옥석 가리기에 들어갔다.

황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소집훈련을 위해 8일 오후 경주라한호텔에 모였다.

황 감독은 이번 훈련에 애초 30명을 소집했으나 정상빈(수원), 조영욱(서울), 황태현(서울이랜드)은 부상 치료가 필요해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김정민(부산)과 전세진(수원)을 대체 발탁했다.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을 활용해 오는 16일까지 이어가려던 소집 기간도 단축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소속팀 일정 등으로 대표팀은 13일까지만 훈련하고 해산할 예정이다.

이 기간 프로축구 K리그1 팀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황 감독은 지난달 31일 끝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3전 전승을 일군 기존 선수들은 이번 소집에서 제외했다.

대신 오세훈(울산), 엄지성(광주)을 비롯해 이태석(서울), 김태환(수원), 이수빈(포항), 홍시후(성남), 이지솔(대전), 이재익(서울 이랜드) 등 K리그1(1부)과 K리그2(2부)에서 주축으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였다.

황 감독은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일단 올해 안에 선수 풀의 윤곽을 잡아야 하는 게 급선무다"라면서 "모든 선수를 파악해서 인재 풀을 구성하는 게 시급하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080 레버쿠젠, 텐하흐 후임으로 전 덴마크 사령탑 히울만 선임 축구 03:23 2
60079 [프로야구] 10일 선발투수 야구 03:23 2
60078 국가대표 안성현,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출전 골프 03:22 2
60077 '창단 이후 첫 ACLE' 강원FC, 원정응원단 꾸린다…팬 100명 선발 축구 03:22 2
60076 '8월 5경기 무패행진' 김포FC 고정운, '이달의 감독' 수상 축구 03:22 2
60075 장소희, 제주공항렌트카 KLPGA 드림투어 14차전 우승 골프 03:22 2
60074 '슬라이더 구속↑·볼넷↓' 급성장한 SSG 이로운, 홀드왕 경쟁 야구 03:22 2
60073 20일 만에 나온 대포…이정후, 시즌 8호·MLB 통산 10호 홈런 야구 03:22 2
60072 '손흥민과 유로파 우승' 포스테코글루 감독, EPL 노팅엄 지휘봉 축구 03:22 2
60071 홍명보호 멕시코전, 경기 시작 연기…10일 오전 10시 30분 축구 03:22 2
60070 내셔널리그 안타·타율 1위 터너, IL 등재…가을야구 복귀 전망 야구 03:22 2
60069 마테우스·싸박·이동경·조르지, K리그 '8월의 선수' 경쟁 축구 03:22 2
60068 [프로야구 중간순위] 9일 야구 03:21 2
60067 EPL 노팅엄, 유로파 진출 이끈 산투 감독 경질…'구단주와 갈등' 축구 03:21 2
60066 PGA 투어 가을 시리즈 대회 11일 개막…김주형·안병훈 출전 골프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