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한국시리즈 181구 던진 박충식, PO 1차전 시구

1993년 한국시리즈 181구 던진 박충식, PO 1차전 시구

링크핫 0 925 2021.11.08 11:41
선수 시절 박충식 감독(위)
선수 시절 박충식 감독(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PO) 1차전 시구자로 박충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감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박충식 감독은 1993년 삼성에 입단한 뒤 그해 가을야구에서 인상 깊은 투혼을 펼쳤다.

박 감독은 대구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15이닝 동안 181구를 던지며 완투,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당시 삼성은 해태에 2승 1무 4패로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박충식 감독의 역투는 삼성 팬들의 가슴 속에 각인됐다.

한편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는 2016년 개장했으며,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020 '혼혈 태극전사' 카스트로프, 미국 상대로 무난한 A매치 데뷔(종합) 축구 09.08 5
60019 이정후, 3경기 연속 멀티 히트…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끝내기 패 야구 09.08 6
60018 일본 후지쓰, 결승전서 덴소 잡고 여자 농구 박신자컵 2연패(종합) 농구&배구 09.08 6
60017 PSG 뎀벨레·두에, 부상으로 전열 이탈…이강인에게 기회 올까 축구 09.08 5
60016 U-18 야구대표팀, 세계청소년선수권 남아공전 우천 서스펜디드 야구 09.08 5
60015 3위 SSG, 선두 LG 꺾고 5연승…4위 삼성도 2위 한화에 승리(종합) 야구 09.08 6
60014 'KK' 김광현의 2천번째 K "기록 세운 뒤 울컥…달성하고 싶었다" 야구 09.08 6
60013 승부수 던진 프로야구, 처절한 불펜 총력전…3연투는 기본 야구 09.08 6
60012 황금 왼발 이동경, 선발출전에 득점까지…무르익는 '월드컵 꿈' 축구 09.08 6
60011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2-1 KIA 야구 09.08 6
60010 '스리백' 일본 축구, 멕시코와 평가전서 0-0 무승부 축구 09.08 7
60009 35세 DP월드투어 골프 챔피언 "가족과 지내려 은퇴" 골프 09.08 7
60008 문도엽, 시즌 두 번째 우승…KPGA 파운더스컵 제패(종합) 골프 09.08 7
60007 아들같은 'Son'에 당한 포체티노 "세계 최고 공격수" 찬사 축구 09.08 7
60006 [KPGA 최종순위] KPGA 파운더스컵 골프 09.0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