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캐롯 잡고 3연패·꼴찌 탈출…전성현 빛바랜 34득점

DB, 캐롯 잡고 3연패·꼴찌 탈출…전성현 빛바랜 34득점

링크핫 0 255 -0001.11.30 00:00
DB 두경민
DB 두경민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두경민과 최승욱의 쌍포를 앞세워 전성현 홀로 34점을 몰아친 3위 고양 캐롯을 잡고 3연패와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DB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캐롯에 91-82로 이겼다.

3연패를 끊은 DB는 수원 kt와 공동 최하위에서 서울 삼성, 전주 KCC와 공동 7위(8승 12패)로 올라섰다.

강상재, 드완 에르난데스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상위권 팀에 거둔 승리라 더 값지다.

캐롯은 창원 LG와 공동 3위(11승 9패)로 반 계단 내려앉았다.

종아리 부상에서 복귀하고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던 '에이스' 두경민이 DB에서 가장 많은 23점을 넣으며 오랜만에 제 몫 이상을 해냈다.

캐롯 전성현
캐롯 전성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승욱은 21점을 올리며 숨겨왔던 공격 재능을 과시했다. 최승욱이 올 시즌 20점 이상을 넣은 것은 지난 10월 22일 kt전(20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캐롯에서는 '슈터' 전성현이 홀로 34점을 쓸어 담으며 분투했지만, 팀 패배에 빛바랬다.

3쿼터 중반, DB가 8점 차까지 달아난 가운데 전성현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리며 캐롯의 추격에 앞장섰다.

전성현 덕에 캐롯은 65-67로 격차를 많이 좁힌 채 4쿼터에 임했다.

그러나 전성현의 화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그라들었다. 이날 35분의 많은 시간을 소화한 전성현은 4쿼터 막판 눈에 띄게 지쳐 보였다.

쿼터 종료 58초를 남기고 두경민이 89-82, 7점 차를 만드는 레이업 득점을 성공하면서 DB의 승리가 굳어졌다.

종료 29초 전에는 레나드 프리먼이 호쾌한 덩크를 내리꽂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964 김민재 뛰는 뮌헨, 두 번째 방한…8월 4일 제주 SK와 대결 축구 03:23 3
65963 이남용, K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전 우승…통산 2승 골프 03:22 3
65962 북중미 월드컵에도 한국 심판 없다…4개 대회 연속 '0명' 축구 03:22 3
65961 [프로야구] 11일 선발투수 야구 03:22 3
65960 챔프전 우승 놓친 블랑 감독 "분노 남았지만, 대한항공에 축하" 농구&배구 03:22 3
65959 농협 경남본부, 창원NC파크에 '엔팍농장' 개장…농장주는 신민혁 야구 03:22 3
65958 '해체 위기'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 극적 회생 가능할까 농구&배구 03:22 3
65957 남자배구 FA 시장 13일 열린다…최대어 허수봉 거취 관심 농구&배구 03:22 3
65956 대한항공, 2년 만에 정상 탈환하며 트레블 달성…MVP에 정지석(종합2보) 농구&배구 03:22 3
65955 손제이·박율, 임실N치즈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남녀부 우승 골프 03:22 3
65954 프로야구 두산, 18일 KIA전부터 스페셜 매치 진행 야구 03:22 3
65953 2026 MLB 평균연봉 78억원, 역대 최고치…914억원 소토 1위 야구 03:21 3
65952 "통합우승"·"영원한 강자는 없다"…봄 농구 사령탑 출사표 농구&배구 03:21 3
65951 60세 올라사발, 마스터스 1R서 2오버파 선전…공동 40위 골프 03:21 3
65950 [프로야구 수원전적] 두산 8-7 kt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