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PGA투어 2승 김주형 "한국 16강 엄청난 동기부여…정말 멋지다"

[월드컵] PGA투어 2승 김주형 "한국 16강 엄청난 동기부여…정말 멋지다"

링크핫 0 791 -0001.11.30 00:00
16강 진출 소식에 놀라는 김주형
16강 진출 소식에 놀라는 김주형

[PGA TOUR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차례 우승에 빛나는 김주형(20)이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뜨겁게 축하했다.

김주형은 3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장(파72·7천414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골프대회(총상금 350만 달러) 2라운드를 마친 뒤 기쁨을 표현했다.

김주형은 "경기 시작 전에 전반전을 봤고 이후 코스에서 경기하면서도 결과가 궁금했다"며 "끝나자마자 확인했는데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해서 진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PGA투어에서 한국인으로서 좋은 성적을 내며 국민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응원을 받는 입장에서 동기 부여가 된다"며 "정말 멋지다"고 했다.

김주형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 공간에 들어서면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뒤늦게 16강 진출 소식을 접한 모습이었다.

취재진이 '이제야 경기 결과를 확인했나'라고 묻자 김주형은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 놀라며 "오 마이 갓. 우리가 포르투갈을 이겼어요? 완전 소름 돋았다"고 외쳤다.

김주형은 '오늘 골프가 어땠나'라는 질문에도 "월드컵 뉴스가 오늘 제 골프보다 훨씬 더 엄청나다"고 답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치면서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6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올해 혜성같이 등장해 타이거 우즈(미국)보다 더 어린 나이에 PGA투어 2차례 우승을 거둔 신예 스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238 양지호, 한국오픈 최초로 '예선 거쳐 정상까지'…3년 만의 우승(종합) 골프 05.25 10
67237 폰세 축하 인사와 아들의 물세례…류현진 200승 '감동의 순간' 야구 05.25 6
67236 태국 분짠, KLPGA E1 채리티 오픈서 '마수걸이 우승' 골프 05.25 8
67235 '극장 결승골' 헐시티, 9년 만에 EPL 복귀…최소 4천억원 돈방석 축구 05.25 6
67234 [프로야구 중간순위] 24일 야구 05.25 6
67233 NBA 뉴욕, 동부 결승서 클리블랜드에 3연승…챔프전에 '-1승' 농구&배구 05.25 8
67232 류현진 한미 통산 200승 위업…양창섭 생애 첫 무사사구 완봉승(종합) 야구 05.25 7
67231 한국오픈 우승 양지호 "예선 가라고 대리운전 불러준 아내 덕분" 골프 05.25 8
67230 김시우, 더CJ컵 3R도 2타 차 단독 1위…셰플러와 최종일 맞대결 골프 05.25 8
67229 차곡차곡 쌓은 200승…류현진 "첫 승과 오늘이 가장 기억 남아" 야구 05.25 7
67228 [프로야구 수원전적] NC 8-5 kt 야구 05.25 7
67227 광주제일고 투수 박찬민, 필라델피아 입단…계약금 18억원 야구 05.25 7
67226 '양현준 선발' 셀틱, 던펌린 3-1 꺾고 스코티시컵 우승 축구 05.25 7
67225 분짠, KLPGA E1 채리티 오픈서 마수걸이 우승…'태국 선수 1호'(종합) 골프 05.25 7
67224 '케인 해트트릭·김민재 벤치' 뮌헨, 독일컵 우승…더블 달성 축구 05.2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