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의 자신감…"세리머니할 춤만 경기당 10개"

[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의 자신감…"세리머니할 춤만 경기당 10개"

링크핫 0 240 -0001.11.30 00:00
브라질 공격수 하피냐
브라질 공격수 하피냐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정조준하는 브라질 선수들이 '우승 후보'에 걸맞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A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공격수 하피냐(바르셀로나)는 2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실대로 털어놓자면 10골을 넣어도 될 정도로 (세리머니용) 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경기마다 10개의 춤을 마련해뒀다. 이건 선제골, 다음은 2번째 골, 이 춤은 3번째 골…"이라며 "만약 10골 이상 넣게 되면 그때는 춤을 만들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개막 전부터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함께 우승 후보로 뽑힌 브라질은 FIFA 세계 랭킹 1위답게 초호화 공격진을 자랑한다.

팀의 간판인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 등 올 시즌 유럽 각 리그 최고 팀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이 많다.

하피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공격진에 속도를 불어넣어 줄 것이고,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덕에 미드필드를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실 브라질은 누가 출전하든 항상 공격적인 자세로 임하는 팀 성향이 있다"고 말했다.

벤투호의 간판인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는 히샤를리송은 "브라질 대표팀에서 등번호 9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으면 오직 득점만을 바라게 된다"며 "지금의 팀원들과 함께한다면 골은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늘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마지막 우승은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벌써 20년 전 일이다.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최근 압도적 국제전 성적을 기록하며 20년 만의 우승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해 7월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한 이후 국제전 15경기에서 12승 3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우리나라 역시 올해 6월 서울에서 치른 브라질과 친선전에서 1-5로 패했다.

조별리그 G조에 속한 브라질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4시에 예정된 세르비아전부터 월드컵 일정을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102 [프로배구 전적] 3일 농구&배구 03:22 1
64101 스트라이커 오현규, 헹크 떠나 베식타시 가나…"이적료 256억원" 축구 03:22 2
64100 여자배구 실바, 첫 3년 연속 1천득점 가시권…신기록도 기대 농구&배구 03:22 2
64099 [프로배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3:22 2
64098 K리그1 인천,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페리어 영입 축구 03:22 2
64097 "관중 사망 창원NC파크 사조위에 유족 배제…투명하게 조사해야" 야구 03:22 2
64096 안병훈, LIV 골프 첫 출격…AI로 이동·시차 문제 극복 골프 03:22 3
64095 여자배구 '최리' 임명옥,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시즌 아웃' 농구&배구 03:22 3
64094 카카오 VX, 설 연휴 맞이 '설날 명랑 운동회' 개최 골프 03:22 3
64093 22년 만에 50점대 벽 허문 허웅…숫자보다 무거운 '기록의 순도' 농구&배구 03:22 3
64092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세터 황승빈, 선두 질주 '숨은 동력' 농구&배구 03:21 2
64091 프로야구 롯데, 다카쓰 전 야쿠르트 감독 어드바이저로 영입 야구 03:21 2
64090 축구협회, 공개 정책 발표회 시동…첫 행사로 심판 발전 공청회 축구 03:21 2
64089 PSG, 이적설 돌던 이강인 붙잡았다…외려 '계약 연장' 검토 축구 03:21 3
64088 '황희찬 동료' 라르센, 구단 최고 이적료에 C팰리스 품으로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