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FA 개장 앞두고 선수단 정리…'2016 신인상' 신재영 은퇴

SSG, FA 개장 앞두고 선수단 정리…'2016 신인상' 신재영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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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신재영
투구하는 신재영

3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SSG 신재영이 1회에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정리 작업을 단행했다.

SSG는 16일 "내년 시즌을 대비해 일부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고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며 "투수 신재영과 외야수 오준혁, 유서준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눈에 띄는 이름은 사이드암 투수 신재영(33)이다.

그는 이번 방출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2012년 NC 다이노스에 8라운드 69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한 신재영은 2016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활약하며 늦깎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고 2020시즌을 마친 뒤 키움에서 방출돼 경기도 독립야구연맹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SSG가 작년 6월 선발 투수진 강화를 위해 영입했으나, 신재영은 올해 단 4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12.46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SG는 17일 자정 시작하는 FA 시장에서 정용진 구단주의 결단에 따라 포수 영입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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