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우디네세 잡고 11연승 신기록…김민재는 9연속 풀타임

나폴리, 우디네세 잡고 11연승 신기록…김민재는 9연속 풀타임

링크핫 0 369 -0001.11.30 00:00

단독 선두 질주…2위 라치오와 승점 11 격차

김민재, 막판 실수로 추격골 빌미 내주기도

몸 푸는 김민재
몸 푸는 김민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에서 뛰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나폴리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디네세에 3-2로 이겼다.

개막 15경기 무패와 함께 11연승을 기록한 나폴리는 단독 선두(승점 41·13승 2무)를 달렸다.

2위 라치오(승점 30)와 승점 격차는 11이나 된다.

공 막는 김민재
공 막는 김민재

[EPA=연합뉴스]

나폴리는 정규리그에서 3라운드 피오렌티나(0-0), 4라운드 레체(1-1)와 경기에서 연달아 비겼을 뿐, 그 외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나폴리가 한 시즌에 11연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세리에A에서 첫 15경기 만에 13승을 올린 팀이 나온 것은 유벤투스에 이어 나폴리가 2번째다.

김민재는 휴식을 취했던 6라운드 스페치아전 이후 정규리그 9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체력적으로 힘들었는지 막판에 추격골의 빌미를 내주는 실수를 저지른 것은 아쉬웠다.

나폴리는 전반 15분 빅터 오시멘, 31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13분에는 엘리프 엘마스가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려 3-0 추가골을 뽑아냈다.

엘마스 3번째 골에 기뻐하는 나폴리 선수들
엘마스 3번째 골에 기뻐하는 나폴리 선수들

[AFP=연합뉴스]

여유롭게 승리하는 듯했던 나폴리는 후반 중반부터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후반 34분 일리야 네스토로프스키, 37분 라자르 사마르지치에게 연달아 추격골을 내줬다.

특히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는 김민재가 공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사마르지치에게 빼앗긴 것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사마르지치는 공을 빼앗은 뒤 전진하다가 과감하게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려 득점했고, 김민재는 크게 아쉬워하는 기색이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실책을 범한 김민재에게 양 팀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5.5점을 부여했다.

김민재가 올 시즌 이 사이트에서 5점대 평점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김민재는 현지시간으로 14일 늦은 밤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 입성해 벤투호에 합류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727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04.03 9
65726 2007년에 대체 무슨 일이…프로야구 초반 거센 새내기 돌풍 야구 04.03 9
65725 '역그립' 시도한 박성현, 첫날 버디 7개…"퍼트 자신감 생겨"(종합) 골프 04.03 8
65724 여자배구 GS '우승확률 58% 잡았다' vs 도공 '어게인 2022-2023' 농구&배구 04.03 10
65723 대한항공, 현대캐피탈과 챔프 1차전 신승…75% 우승 확률 잡았다 농구&배구 04.03 8
65722 센터가 때린 깜짝 오픈 공격…최가은 "기습하려고 철저히 준비" 농구&배구 04.03 9
65721 '역그립' 시도한 박성현, 첫날 버디 7개…"퍼트 자신감 생겨" 골프 04.03 8
65720 290야드 친 중학생 김서아 "코르다·매킬로이처럼 되고 싶어요"(종합) 골프 04.03 7
65719 키움증권, 4일 고척돔 야구경기서 '파트너데이' 행사 개최 야구 04.03 9
65718 스페인 야말, 이집트전 반이슬람 구호에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축구 04.03 6
65717 프로야구 kt, 개막 5연승 질주…장성우 만루 홈런·이강민 4안타 야구 04.03 9
65716 [프로야구 대전전적] kt 13-8 한화 야구 04.03 8
65715 첫 등판부터 QS 호투한 LG 웰스 "탄탄한 수비진, 정말 큰 힘" 야구 04.03 8
65714 고지원,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1R 선두…신인 양효진 2위 골프 04.03 7
65713 한국대학축구연맹, 아워스포츠네이션과 통합 플랫폼 구축 MOU 축구 04.0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