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사무국 직원들 성희롱 등 피해 주장…구단 조사 착수

경남FC 사무국 직원들 성희롱 등 피해 주장…구단 조사 착수

링크핫 0 354 -0001.11.30 00:00

가해자 지목된 간부 직무 정지…유사 사건 재발방지 위한 교육도

직장 내 괴롭힘 (CG)
직장 내 괴롭힘 (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프로축구 경남FC 사무국의 일부 간부로부터 수년간 성희롱과 추행,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전·현직 직원들의 주장이 나와 구단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10일 경남FC 등에 따르면 사무국 전 직원인 A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간부 B씨로부터 수년 동안 성희롱 발언과 추행 등의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다.

B씨로부터 성적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직원들은 A씨를 포함해 수 명으로, 현재는 모두 퇴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간부 C씨에 대해서는 전·현직 직원들을 상대로 폭언과 욕설을 하거나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B씨와 C씨는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FC는 언론 보도를 통해 이런 의혹이 알려지자 가해자로 지목된 간부들의 직무를 정지했다.

또 구단 자체 조사를 진행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사실로 드러날 경우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남FC는 이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대응 교육도 진행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진관 경남FC 대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빚어 축구팬과 도민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에게도 죄송함을 전한다"며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에 나설 것"이라는 내용의 입장을 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757 배구 남녀 국가대표팀 이달 말 소집…허수봉·강소휘 주축 예상 농구&배구 03:23 3
65756 페라자 홈런 1개 포함 3타점…한화, 타선 화력으로 3연패 끊어 야구 03:23 3
65755 KLPGA 정규투어 'iM금융오픈' 개막 기념 이벤트 풍성 골프 03:22 2
65754 감격의 눈물 보인 유기상 "정규리그 1위, 통합우승 향한 과정" 농구&배구 03:22 3
65753 우즈, 약물 운전 혐의 체포 당시 영상 공개 "대통령과 통화했다" 골프 03:22 2
65752 미컬슨, 가족 건강 이유로 올해 마스터스 골프 대회 불참 골프 03:22 2
65751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03:22 4
65750 K리그1 대전, U-18팀 소속 유망주 4명과 준프로 계약 축구 03:22 2
65749 WK리그 수원FC 위민 지소연, 홈 개막전 입장권 전액 부담 축구 03:22 3
65748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03:22 4
65747 페기 구, 5월 LIV 골프 코리아 부산 대회서 축하 공연 골프 03:22 2
65746 고지원, KLPGA 국내 개막전 2R 1위 "초심자 마음으로 임할 것"(종합) 골프 03:21 2
65745 한화 에르난데스 "6이닝 못 채워 아쉬워…공격적 피칭할 것" 야구 03:21 3
65744 김성현, PGA 투어 텍사스오픈 첫날 공동 15위…선두와 3타 차 골프 03:21 2
65743 일본 여자축구 아시안컵 우승 이끈 닐센 감독 퇴임…사실상 경질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