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프랑스 사령탑 오를 듯…"월드컵 뒤 부임 확정" 보도

지단, 프랑스 사령탑 오를 듯…"월드컵 뒤 부임 확정" 보도

링크핫 0 402 -0001.11.30 00:00
지네딘 지단 감독
지네딘 지단 감독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50) 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감독이 조국 프랑스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리베르타드 디지털'은 4일(한국시간) 지단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뒤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프랑스가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건 프랑스의 다음 감독은 지단이다. 이미 합의는 이뤄졌다"고 전했다.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를 꼽을 때 늘 첫손에 들어가며, 대표팀에서 찬란한 성과를 내 프랑스의 국민 영웅으로 인정받는 지단 감독이 프랑스 사령탑에 앉는 것은 그 자체로 큰 사건이다.

1994년부터 2006년까지 프랑스 대표팀에서 A매치 108경기를 소화하며 31골을 넣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팀 우승에 앞장섰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에 기여했다.

실력에 인성까지 갖춘 그를 프랑스 국민들은 '지주'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사랑해왔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지단

[EPA=연합뉴스]

지단 감독은 현역 은퇴 뒤 프로 지도자로서 굵은 족적을 남겼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고, 2019년에 다시 레알로 복귀해 2021년까지 지휘했다.

레알에서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등을 달성하고 2021년에 물러났다.

지단 감독은 이후 1년 넘게 야인으로 지내왔다.

그가 지난해 지휘봉을 내려놨을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여러 빅 클럽이 그를 영입하려고 한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레알에서 이룰 만큼 이룬 그가 조국 프랑스 대표팀 감독을 맡기 위해 때를 기다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현재 프랑스 대표팀을 이끄는 지도자는 현역 시절 지단 감독과 함께 주장으로 프랑스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디디에 데샹 감독이다.

지단은 최근 프랑스 방송 RMC 스포트와 인터뷰에서 프랑스 대표팀을 맡는 것이냐는 질문에 "기다리고 있다. 곧 뭔가 있을 것이다"라면서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킬 문제는 접어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727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03:23 7
65726 2007년에 대체 무슨 일이…프로야구 초반 거센 새내기 돌풍 야구 03:22 7
65725 '역그립' 시도한 박성현, 첫날 버디 7개…"퍼트 자신감 생겨"(종합) 골프 03:22 7
65724 여자배구 GS '우승확률 58% 잡았다' vs 도공 '어게인 2022-2023' 농구&배구 03:22 7
65723 대한항공, 현대캐피탈과 챔프 1차전 신승…75% 우승 확률 잡았다 농구&배구 03:22 6
65722 센터가 때린 깜짝 오픈 공격…최가은 "기습하려고 철저히 준비" 농구&배구 03:22 7
65721 '역그립' 시도한 박성현, 첫날 버디 7개…"퍼트 자신감 생겨" 골프 03:22 7
65720 290야드 친 중학생 김서아 "코르다·매킬로이처럼 되고 싶어요"(종합) 골프 03:22 7
65719 키움증권, 4일 고척돔 야구경기서 '파트너데이' 행사 개최 야구 03:22 7
65718 스페인 야말, 이집트전 반이슬람 구호에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축구 03:22 5
65717 프로야구 kt, 개막 5연승 질주…장성우 만루 홈런·이강민 4안타 야구 03:22 7
65716 [프로야구 대전전적] kt 13-8 한화 야구 03:21 6
65715 첫 등판부터 QS 호투한 LG 웰스 "탄탄한 수비진, 정말 큰 힘" 야구 03:21 7
65714 고지원,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1R 선두…신인 양효진 2위 골프 03:21 7
65713 한국대학축구연맹, 아워스포츠네이션과 통합 플랫폼 구축 MOU 축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