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1승 1패' 홍원기 키움 감독 "원정서 최선의 결과"

'인천에서 1승 1패' 홍원기 키움 감독 "원정서 최선의 결과"

링크핫 0 400 -0001.11.30 00:00
분위기 가라앉은 키움 더그아웃
분위기 가라앉은 키움 더그아웃

(인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8회말 1-6으로 지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과 선수단이 굳은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11.2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적지인 인천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2차전을 1승 1패로 마친 홍원기(49)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원정에서는 최선의 결과로 생각한다"고 평했다.

홍 감독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KS 2차전에서 1-6으로 패한 뒤 "체력적인 열세에도 선수들이 잘하고 있지만, 길게 가면 불리하지 않을까 한다"고 준플레이오프부터 올라온 선수들의 체력을 우려했다.

이날 키움은 1회부터 선발 타일러 애플러가 3점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홍 감독은 "제구 난조를 보인 애플러가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주면서 흐름이 안 좋게 흘러갔다"고 했다.

이어 2회 1사 3루 무득점, 3회 무사 만루 1득점에 그친 타선을 두고는 "거기서 많은 득점을 했다면 좋은 흐름을 가져갔을 텐데 아쉽다. 이후 폰트를 공략하지 못한 게 패인"이라고 인정했다.

무엇보다 4번 타자 김혜성이 1차전 5타수 무안타에 이어 2차전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것이 뼈아프다.

그러나 홍 감독은 "이 타순이 공격에 있어서 가장 흐름이 좋다. 김혜성 4번은 기존의 틀대로 유지할 생각"이라며 3차전에도 중심 타선에 김혜성을 중용할 뜻을 밝혔다.

이날 홍 감독은 2회말 공수교대 때 폰트의 투구를 놓고 심판에게 잠시 항의했다.

이 상황에 대해 그는 "모자챙에 색깔이 진한 부분이 있었다. 공에 끈적이는 부분이 있나 확인차 이야기를 했다"면서 "심판은 시즌 중에도 있었다고 하더라. 그 부분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은 4일 안방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해 KS 3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133 성찰의 자리가 된 배구 대표팀 기자회견 '현실은 세계 40위' 농구&배구 03:23 8
67132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보완책 마련해 더 철저히 기록관리" 야구 03:22 6
67131 [프로야구 중간순위] 20일 야구 03:22 5
67130 MLB 샌프란시스코 감독 "이정후 부상자명단 오를 정도 아냐" 야구 03:22 7
67129 NBA 댈러스, 키드 감독과 결별…작년 충격적인 트레이드 여파 농구&배구 03:22 7
67128 북한 내고향에 패한 수원FC 박길영 "여자축구 위해 뛰었는데…" 축구 03:22 5
67127 [시간들] 한화 김서현, '한국판 블래스'가 되지 않으려면 야구 03:22 5
67126 압도적 에이스 없는 다승왕 경쟁…4명이 5승씩 공동 1위 형성 야구 03:22 5
67125 수원FC 꺾은 북한 내고향 감독 "결승전에서는 더 훌륭한 경기" 축구 03:22 5
67124 [영상]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나이키·아디다스 신고 공개 훈련 축구 03:22 5
67123 대선주조, LIV 골프 코리아 2026 후원사로 참여 골프 03:22 5
67122 'PK 실축' 수원FC, 북한 내고향에 1-2 역전패…AWCL 결승행 불발(종합) 축구 03:21 5
67121 'PK 실축' 수원FC, 북한 내고향에 1-2 역전패…AWCL 결승행 불발 축구 03:21 5
67120 '안양 아이돌' 변준형, 정관장 남는다…첫 해 8억원에 3년 계약 농구&배구 03:21 7
67119 남자농구 18세 대표팀 12명 선발…6월 아시아컵 예선 출전 농구&배구 03:21 7